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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소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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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소송
음주운전 집행유예 기간 중 무면허, 음주 삼진아웃 (10년 내 3회) 적발 - 집행유예 성공

1. 사건 개요

의뢰인은 음주운전 집행유예 기간 중 회사 지인과 식사 자리에서 소량의 술을 마신 후 대리운전을 호출했으나, 장시간 대기 상황으로 번화가로 이동해 대리 기사를 다시 부르겠다는 판단하에 약 1.5km를 운전하다 적발되었습니다.  

적발 당시 의뢰인은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배우자 소유의 차량을 이용해 운전(무면허운전)하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0.075%로 측정되었습니다. 또한 이전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 전력이 이미 2차례 있었던 상황이었기에 실형 선고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법무법인 동감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2. 동감의 조력

법무법인 동감은 사건 당시 의뢰인의 대리운전 호출 기록을 증거로 제출하며, 술집이 많이 없는 골목길 내에 위치한 자리라 대리기사가 잡히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번화가로 옮긴 후 다시 대리를 호출할 예정이었음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무면허운전은 의뢰인의 업무 특성 상 차가 없으면 회사 업무를 아예 진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회사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행동이었던 점, 당시 교통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 물적 피해가 전혀 없었던 점,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아내의 이름으로 비싼 보험료를 지급하며 "누구나 보험"에 가입해놓은 점, 사건 이후 진지하게 반성하며 운전이 필요하지 않는 부서로  이동을 신청해놓은 점을 양형사유로 주장했습니다.

3. 결과

재판부는 의뢰인의 반성과 재범 가능성이 낮음을 인정하며 징역 1년, 그러나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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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업주 장부, 전화내역으로 성매매(성매수) 적발 - 정황증거로 무혐의 입증 성공한 사례 [무죄, 혐의없음, 불송치, 불기소, 증거불충분]

 

1. 사건 개요

의뢰인은 지난해 11월경,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진행한 후 인천 소재 업소를 방문해 성매매를 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찰이 업주의 장부와 휴대폰을 빼앗아 성매매를 한 남성들을 찾아내고 있었고, 의뢰인도 이 때 적발된 겁니다. 

2. 법무법인 동감의 조력

검찰은 업주와의 문자메시지와 통화 내역을 토대로 성매매 혐의를 확신하며 의뢰인의 자백을 요구했으나, 법무법인 동감은 "해당 업소를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성매매는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의뢰인의 입장을 일관되게 주장했습니다.  

또한 검찰이 제시한 증거는 성매매 행위가 있었다고 확정할 수 있는 증거가 되지 않으며, 법무법인 동감은 검찰이 주장한 성매매 시점인 밤 10시 35분경 의뢰인이 친구들과 단톡방에서 약 20분간 활발히 대화를 나눈 기록, 같은 날 저녁 10시경 의뢰인이 시내 식당에서 식사 결제를 한 내역, 밤 11시경 의뢰인이 차로 30분 거리인 집 근처 편의점에서 담배를 구매한 내역을 제출하며 의뢰인의 진술에 신빙성을 더했습니다.

3. 결과  

법무법인 동감의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변론에 대해 검찰은 반박할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검찰은 의뢰인에게 성매매 혐의없음(증거불충분)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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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사기죄, 형량이 낮다는 검사의 항소 - 1심보다 오히려 낮은 형을 확정받은 사례

1. 사건 개요

의뢰인(피고인)은 식당을 운영하던 중 다수의 피해자로부터 금전 편취로 형사 고소를 당했습니다. 의뢰인은 피해자들의 금전을 편취할 의도가 없었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급한 마음에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렸으나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상환하지 못한 것이라며 법무법인 동감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사건을 면밀히 검토한 법무법인 동감은 의뢰인이 채권자들의 연락을 일부러 회피하면서도 계속해서 새로운 자금을 빌린 점을 고려할 때 무죄를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최대한의 선처를 요청하며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대리했습니다.  

그 결과, 1심에서 의뢰인의 피해 회복 노력과 반성 태도를 고려하여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형이 선고되었습니다. 

그러나 검찰 측은 형량이 너무 낮다며 항소했습니다.

2. 동감의 항소심 조력

항소심에서 법무법인 동감은 의뢰인이 처음부터 피해자들의 돈을 갚을 의사가 있었으나 경제적 빈곤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 법률적 무지로 인해 문제를 키운 점을 강조하며, 형사 고소 이후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피해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금전을 갚아나가고 있는 점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만약 집행유예가 취소되고 실형이 선고될 경우, 의뢰인이 더 이상 경제 활동을 할 수 없어 피해자들의 피해 복구가 오히려 어려워질 가능성을 주장했습니다.  

3. 결과

2심 재판부는 법무법인 동감의 주장을 받아들여 검찰 측의 "형량이 낮다"는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더불어 의뢰인의 반성과 피해 회복 노력을 인정하여 1심보다 경감된 형량인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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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소년의 범죄가 중하기에 형사처분을 받아야 한다"는 검사의 항고 - 전부 기각

1. 사건의 개요

의뢰인(미성년자·보호소년)은 친구들들과 함께 피해자 A양에게 폭행과 성추행을 하였고, 범행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했습니다. 이후 피해자 부모님의 신고로 공동상해, 강제추행, 불법 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나 저희 동감의 조력으로 소년부 송치 결정을 받았던 사건입니다.

그러나 검사는 해당 사건은 중대하므로, 소년부가 아닌 형사법정에서 심리해야 한다며 소년부송치결정에 대한 항고를 했습니다.

2. 동감의 조력

법무법인 동감의 변호사들은 의뢰인이 미성년자로서 아직 사회적 가치관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은 상태였고, 순간적인 충동으로 인해 사건이 발생한 점, 이후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매일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가족 역시 보호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훈육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특히 보호소년의 교화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부각하며, 형사처벌로 전과를 남기는 대신 가정에서의 안정적인 환경에서 재발 방지와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3. 결과

법원은 법무법인 동감의 주장을 받아들여 검사의 항고를 기각하고, 원심의 소년부 송치 결정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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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카드 결제내역으로 성매매 적발 (성매수 피의자) - 불송치 혐의없음

1. 사건 개요  

의뢰인은 한 성매매 업소에 방문했으나, 카드결제를 한 뒤, 여성이 마음에 들지 않아 실제로 성매매 행위는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업소가 수사기관에 적발되며 조사 과정에서 압수된 업소 휴대폰과 장부에서 여러 명의 성매수자 명단이 확인되었고, 그 중에 의뢰인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대기업에 재직 중이었던 의뢰인은 성매수 전과가 남는 것을 막기 위해 법무법인 동감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2. 법무법인 동감의 조력  

이번 사건에서는 혐의를 적극 부인하는 것이 전략이었습니다. 의뢰인은 초범이라 성매매 혐의를 인정해도 벌금형으로 끝날 것이 예상됐으나, 대기업에 재직 중인 상황을 고려할 때 성 관련 형사처분 기록(성범죄 전과)을 남기지 않는 것이 최선이었고, 또한 실제로 의뢰인은 성매매를 하지 않았으므로 혐의 부인을 하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는 판단이었습니다.

법무법인 동감의 조언에 따라 의뢰인은 “업소에 방문했으나 성매매나 성관계를 한 적은 없다”라고 사실대로 진술했고, 변호인들은 수사에 동행하여 확보된 증거(문자, 결제 내역 등)만으로는 성매매 행위를 입증할 수 없다는 점을 어필하며 결정적인 물증이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3. 결과  

수사기관의 증거는 의뢰인의 카드결제내역밖에 없었기에, 의뢰인에게 불송치 처분(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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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12세를 상대로 음란물(아청물)제작, 소지 - 집행유예 승소사례

1.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고등학생 시절 SNS를 통해 만난 미성년자인 피해자(12세)에게 "저는 OO님의 초딩 노예입니다"를 몸에 적어 나체 사진을 찍게 하는 등의 행위를 5회 이상 시키고, 이를 통해 음란물을 제작하며 소지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를 알게 된 피해자의 부모님이 자녀를 대신하여 형사 고소하면서 발생한 건입니다.

2. 동감의 조력

법무법인 동감은 (1)의뢰인이 당시 고등학교 3학년으로 판단력이 미성숙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르게 된 점, (2)음란물이 누구에게도 유포되지 않았다는 점, (3)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해 의뢰인이 적극 노력한 점, (4)그리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 처벌불원서를 제출한 사실을 들어 선처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사건 후 깊이 반성하며 학업과 사회생활에 전념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해 의뢰인에게 최대한의 선처를 구했습니다.

3. 결과

재판부는 의뢰인의 당시 나이, 반성하는 정도, 부모님의 계도 의지, 성실한 학업활동과 봉사활동 등을 참작하여 징역 3년 그러나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일반 미성년자가 아닌 12세 미성년자를 상대로 아청물을 제작했고, 범죄의 정도(심각성) 또한 심각했기에 무거운 형량이 구형되었으나, 동감의 조력으로 집행유예의 선처가 내려져 다행인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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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연구소 재직 중 배임 혐의 - 혐의없음(불송치)

1. 사건 개요

의뢰인은 약 2년 동안 연구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A주식회사에서 연구 물품 관리와 거래처 납품을 맡아 일했습니다.  

재직 중 의뢰인은 가족 회사인 B주식회사 및 C주식회사와의 거래를 통해 A주식회사에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하고 수익을 창출했으나, A주식회사는 이를 두고 가족 회사를 통해 본사 이익을 침해하고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하며 배임 혐의로 고소하였습니다.  

2. 법무법인 동감의 대응

법무법인 동감은 의뢰인의 배임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A회사의 재무 상태가 이미 부실한 상황에서 의뢰인이 가족 회사를 통한 정당한 거래로 회사를 돕고 실질적인 이익을 안겨주었으며, 단지 가족 회사와의 거래라는 이유만으로 배임을 주장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아울러, 동감은 의뢰인이 재직 전후 A주식회사의 성과 지표를 분석해 실제로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객관적 증거 자료를 제시했으며, 전문가의 분석 보고서를 함께 제출했습니다.  

또한, 배임죄의 법리 중 하나인 '소극적 손해' 개념을 설명하며, A회사가 주장하는 손해가 실제 손해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펼치고, 이를 뒷받침하는 유사 대법원 판례를 첨부했습니다.  

3. 결과

A주식회사는 반박 자료를 제출하지 못했으며, 검찰은 의뢰인의 배임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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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음주운전 이진아웃, 무보험 운전(도로교통법 위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 집행유예 2년

1. 사건 개요  

의뢰인은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어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운전한 차량은 의뢰인의 차량이 아닌 지인의 차량이었고, 별도의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무보험 상태에서 운전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단순 음주운전뿐 아니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혐의도 추가로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의뢰인은 약 8년 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었기에, 음주운전 적발이 10년 내 재발한 것이므로 음주운전 2회차로 분류되었습니다. 음주운전 2회 적발의 경우 실형 또는 중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크기에, 의뢰인은 이를 예방하고자 법무법인 동감을 찾게 되었습니다.

2. 동감의 대응  

법무법인 동감은 의뢰인이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조사 과정에서 성실히 협조한 점을 적극적으로 강조했습니다. 또한, 음주운전 재범방지 교육과 준법 교육을 이수한 사실을 입증하며, 법무법인 동감만의 양형자료와 전문적 노하우로 선처를 구하는 변론을 진행했습니다.

3. 판결 결과  

재판부는 법무법인 동감이 제출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후, 의뢰인에게 징역 1년 3개월 그러나 집행유예 2년을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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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5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고등학생(보호소년)의 카촬죄 - 1,2호 처분 승소사례

1.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던 미성년자로, 호기심에 이끌려 학교 여자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으로 피해자를 촬영하려다 적발되었습니다. 이후 수사가 진행되며 휴대폰을 포렌식한 결과, 같은 반 학생의 치마 속을 촬영했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2. 법무법인 동감의 조력

법무법인 동감은 의뢰인이 화장실에서 카메라를 켠 사실은 인정하되, 실제로 촬영을 하지 않았고, 이 당시 저장된 사진이나 영상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촬영 시도가 있었지만 실제로 범행이 완성되지 않았다는 논리로, 카메라등이용촬영죄 대신 카메라 촬영 미수로 혐의를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포렌식 과정에서 화장실 내 촬영물이 발견되지 않았기에 법무법인의 이 주장이 받아들여졌습니다.

의뢰인이 미성년자라는 점, 본 사건이 단순한 호기심에서 비롯된 행동이었으며, 촬영물이 외부에 유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적극 소명했고, 또한 피해자를 괴롭히거나 더하여 수치심을 유발하려는 전혀 의도가 없었음을 말하며 선처를 요청했습니다. 피해자와의 합의를 이끌어내어 처벌불원서를 제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의뢰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재범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강조하며 반성문과 보호자의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3. 결과

법원은 의뢰인의 미성년자라는 신분과 피해자와의 합의, 촬영물이 유포되지 않았다는 점을 참작하여 소년처분 1호 및 2호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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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준강제추행 누명 - 무죄 승소사례

1.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새벽 시간에 술을 마신 뒤, 여자친구의 집으로 가기 위해 대리기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많이 취한 상태였으며, 여자친구의 차로 착각하여 주차장에 있던 흰색 아반떼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그러나 그 차량은 피해자의 차였고, 조수석에서 잠들어 있던 피해자의 가슴을 실수로 만졌습니다. 피해자는 의뢰인을 경찰에 신고하였고, 의뢰인은 준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후 항소심을 위해 법무법인 동감에 방문해주셨습니다. 

2. 동감의 조력

법무법인 동감은

① 피해자의 차량과 의뢰인의 여자친구 차량이 동일한 흰색 아반떼였던 점,  

② 두 차량이 같은 층에 주차되어 있어 쉽게 혼동될 수 있었던 상황,  

③ 피해자가 술에 취해 조수석에서 잠들어 있었고, 새벽의 어두운 주차장에서 피해자와 여자친구를 구분하기 어려웠던 점,  

④ 의뢰인이 피해자의 가슴을 만지기 전, 여자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깨웠지만 피해자가 일어나지 않았던 점 (블랙박스 영상 제출).  

위 사실들을 재판부에 주장하였고, 성적 의도가 아닌 단순한 착오로 발생한 의뢰인의 실수임을 주장하며, 준강제추행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3. 결과

항소심 법원은 사건의 객관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의뢰인이 피해자를 지인으로 오해할 수 있었음을 인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뢰인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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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3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사기죄, 재산은닉(강제집행면탈) - 원심파기 집행유예, 즉시 출소 승소사례

1. 사건 개요

의뢰인은 2018년 인천에서 오피스텔 신축사업 자금 조달을 위해 여러 피해자들로부터 금전을 빌렸으나, 이를 변제하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이후 강제집행을 피하기 위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로 추가 기소되었습니다. 1심에서 의뢰인은 사기 및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징역 7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되었으며, 이를 알게 된 의뢰인의 가족이 항소를 위해 법무법인 동감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2. 법무법인 동감의 조력

원심 기록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의뢰인이 1심에서 끝까지 혐의를 부인하며 피해 회복을 시도하지 않았다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항소심에서는 의뢰인이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위로금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변경했습니다. 법무법인 동감 변호인단은 피해자들에게 직접 사과하고, 피해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재판부에 의뢰인이 법적 무지로 인해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과 현재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3. 결과

항소심 재판부는 의뢰인의 반성과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를 참작하여, 1심의 징역 7개월 실형을 파기하고 징역 7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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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외국환거래법위반(환치기), 도박방조, 환치기 방조 - 집행유예 승소사례

 

1. 사건의 개요

본 사건에서 의뢰인 1은 필리핀에서 카지노 에이전트와 우연히 친분을 쌓은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에이전트의 권유로 불법 외환거래, 일명 '환치기'와 도박장을 돕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의뢰인 2는 남편을 돕기 위해 일시적으로 이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두 의뢰인은 몇 년간 불법적인 환치기와 도박 사업에 관여하다 결국 수사기관에 적발되어, 외국환거래법 위반, 도박방조, 외국환거래법 위반 방조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이후 지인의 소개로 법무법인 동감의 도움을 받아 법적 대응을 하게 되었습니다.

2. 동감의 조력

법무법인 동감은 재판부에 두 의뢰인의 성실한 과거 직장생활과 큰 빚으로 인한 경제적 압박 속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 점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의뢰인 2는 남편을 돕기 위한 일시적인 행동이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의뢰인들이 혐의로 입건된 후 불법 행위를 전면 중단하고 다시 직장 생활에 복귀하여 성실히 살아가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만약 실형이 선고될 경우, 현재의 직장 생활을 유지할 수 없으며, 빚을 갚을 기회조차 잃게 될 것이라는 점을 재판부에 호소하여 선처를 구했습니다.

3. 결과

재판부는 법무법인 동감의 주장을 받아들여, 의뢰인 1에 대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의뢰인 2에 대해서는 벌금 400만 원을 선고하며 선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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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폭행 공소권 없음 (불송치) 승소사례 - 합의는 절대 없다던 상대방 부모에게서 받은 처벌불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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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인천에 있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같은 학교 동급생과 몸싸움을 벌인 뒤 상대방 부모로부터 폭행 혐의로 형사 고소를 당한 사건입니다. 의뢰인의 어머니는 피해자 측에 금전적 합의를 시도했으나, 상대방 부모는 절대적으로 합의를 거부하고 강경하게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수 개월이 지나도 상황이 진전되지 않자 의뢰인 측에서 법무법인 동감의 조력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2. 동감의 조력

법무법인 동감은 의뢰인이 일방적으로 폭행한 것이 아닌, 양측이 모두 폭행을 가한 쌍방 폭행 사건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의뢰인 역시 폭행으로 눈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기에, 법무법인 동감은 의뢰인 측에서도 형사 고소를 제기하였고, 이와 함께 (민사소송을 통해 상대방에게 압박을 가하고자) 대학병원에서 발급받은 향후 치료비 추정서를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해당 추정서에는 약 1,000만 원에 달하는 흉터 제거 및 레이저 치료비가 포함되어 있어 상대방 부모에게 강력한 경고가 되었습니다.

3. 결과

상대방 측은 눈가가 찢어진 게 본인의 탓이 아니라며 부인했지만, 법무법인 동감은 사건 당일 학교 친구들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증언, CCTV 영상 등의 증거를 제시하였고, 이에 상대방 부모는 태도를 바꾸어 "서로 자녀들에게 전과를 남기지 말고 사건을 마무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동감은 상대방 부모로부터 처벌불원서를 확보하여 경찰에 제출하였고, 사건은 공소권 없음(불송치)으로 종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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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민원인의 하체를 몰래 촬영(카메라등이용촬영죄) - 벌금 200만 원 선고 승소사례

1.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공공기관에서 서류 업무를 담당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여성 민원인의 하체를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여러 차례 촬영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던 여직원이 의뢰인의 촬영 모습을 발견하고, 경찰에 고발한 것입니다. 

2. 동감의 조력

처음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 의뢰인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무법인 동감을 선임한 이후에는 혐의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변경했습니다. 의뢰인이 조사 초기 혐의를 부인한 이유는 나이가 어리고, 두려움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태였기 때문이라는 점을 수사기관에 설명하며, 앞으로 성실한 태도를 보일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촬영된 사진들이 성적인 욕망을 자극할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며 의뢰인이 촬영한 부분이 주로 무릎 부위였다는 사실을 양형의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더불어 의뢰인이 사회에서 성실히 생활하고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점, 현재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과 해당 사건으로 인해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법원에 적극적으로 호소했습니다.

3. 결과

법원은 촬영물의 성적 수치심 유발 정도가 크지 않다는 점, 의뢰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사회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 등을 참작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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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보험사기, 운전자 바꿔치기 - 집행유예

1. 사건의 개요

이 사건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범인도피교사, 그리고 범인도피 혐의로 두 명의 의뢰인이 기소된 사례입니다.

피고인1은 피고인2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냈고, 보험 처리를 위해 피고인2에게 자신이 운전한 것처럼 꾸며 보험사에 허위 신고를 하도록 요구했습니다. 피고인2는 처음엔 보험사에 거짓으로 사고 접수를 했지만, 다음 날 이를 철회했습니다. 결국 보험금은 청구되지 않았고 사건은 종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사고 수사 과정에서 운전자가 바뀐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명의 피고인은 재판에 회부되었습니다.

2. 법무법인 동감의 조력

법무법인 동감은 두 의뢰인을 방어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쳤습니다. 의뢰인들의 보험사기 시도는 인정하고 깊이 반성했으나, 실제로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았으며 보험사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또한, 피고인1은 사고 피해자들과 원만히 합의했고,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담은 처벌불원서와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피고인2의 경우, 피고인1의 요청으로 운전자를 속이는 진술을 했지만, 수사기관이 실제 운전자를 찾아내는 데 방해가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선처를 요청했습니다.

3. 결과

대부분의 운전자 바꿔치기 사건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 법무법인 동감은 의뢰인들이 실형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성공했습니다. 

피고인1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피고인2는 150만 원의 벌금형으로 사건이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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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특수상해 - 기소유예

1. 사건의 개요

본 사건은 의뢰인(피의자)이 연인인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된 특수상해 사건입니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였지만, 여러 악재가 겹치며 관계가 악화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이로 인해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약물 부작용 때문인지 기억이 흐릿한 상태에서 피해자인 여자친구를 폭행하게 되었고, 이에 여자친구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 동감의 조력

사건 당시 의뢰인은 자신이 명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벌어진 일임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상처를 입힌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었습니다. 사건 후 의뢰인은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피해자는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법무법인 동감은 의뢰인이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과거에도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을 수사기관에 제출하며 사건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의뢰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처벌불원서와 합의서를 작성해 준 점, 피의자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가 여러 차례 제출된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피해자는 검찰로 사건이 송치된 후에도 의뢰인에 대한 선처를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3. 결과

이러한 모든 사정을 고려한 인천지방검찰청은 의뢰인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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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0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살인미수, 특수상해 - 살인미수 부분 무죄, 특수상해 부분 집행유예 승소사례

 

1.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아내인 피해자와의 다툼 중 칼로 흉부와 복부를 찌른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피고인이 나에게 죽여버리겠다고 하며, 가슴과 배를 칼로 여러 차례 찔렀다"고 진술하였고, 이에 따라 의뢰인은 살인미수 혐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2. 동감의 조력

법무법인 동감은 피해자의 진료 기록과 담당 의사들의 증언을 근거로, 피해자의 상처가 흉부 자상이 아닌 '단순 혈종(피가 뭉침)'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피해자가 사건 당일과 다음 날 조사에서 흉부 상처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본인에게 유리한 상황만 진술한 점을 들어, 상황이 과장되었음을 주장했습니다.

또한, 피해자의 진료 기록이 일관되지 않음을 지적했습니다. 피해자는 동일한 상처로 3곳의 병원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아 제출했는데, 진단서 중 일부는 피해자의 진술과 일치했으나, 다른 일부는 인대 긴장과 혈종(피가 뭉침)이라는 소견을 보였습니다. 진단서 발급 의사들이 피해자의 진술에만 의존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들어, 이들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자의 진술 신빙성에도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피해자는 피고인이 자신을 죽이겠다며 칼로 가슴과 복부를 3차례 찔렀다고 진술했으나, 의료기록에서는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조사 후반부로 갈수록 피해자의 진술이 계속 바뀌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상황을 왜곡하는 등 본인에게 유리한 위치만을 차지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점을 강조하며 의뢰인의 살인미수 혐의가 과장되었음을 재판부에 알렸습니다.

3. 결과

모든 주장과 증거를 검토한 재판부는 의뢰인의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대신 특수상해로 죄명을 변경하여,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의 판결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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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명예훼손 고소 당한 상가연합회 선거관리위원 - 불송치(혐의없음) 승소사례

 

1. 사건의 개요 

- 의뢰인은 서울의 한 상가의 수분양자이며 선거관리위원입니다.

- 고소인은 같은 상가의 수분양자이자 관리단회의 임원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 고소인은 선거관리위원이나 상가 관리자도 아니었지만, 선거관리단 회의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의뢰인을 포함한 선거관리위원들이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 간담회에서 각자 의견을 나누던 중, 의뢰인은 "선관위나 기타 임원직을 수분양자이면서 실제 입주자(실사용자)로 제한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 이 과정에서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고, 의뢰인은 "선관위 안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회의에서 퇴장했습니다.

- 이 발언에 불만을 느낀 고소인은 의뢰인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2. 법무법인 동감의 조력

고소인은 피고소인이 본인의 실명을 언급하며 "OOO, 너 관리인 해쳐먹고 싶어서 수작 부리는 거 속 보인다, 선관위 못 해먹겠다"라고 회의자들 앞에서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의뢰인은 이러한 발언을 한 적이 없었으며, 이를 입증할 회의 전체 녹음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회의록을 작성을 목적으로 회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내용을 녹음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법무법인 동감은 이 녹취록을 수사기관에 제출했습니다.

또한, 고소인은 의뢰인을 모욕하는 현수막을 상가 건물에 공공연히 게시하고, 지속적으로 불편한 연락을 취하는 등 의뢰인을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증거들도 수사기관에 제출하며, 법무법인 동감은 고소인을 상대로 형사고소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3. 결과

법무법인 동감의 주장을 검토하고, 녹음본 전체를 확인한 수사기관은 의뢰인에게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내렸습니다. 동감은 현재 고소인에 대한 추가 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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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5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앙톡 미성년자 조건만남, 준강간 혐의 - 보완수사 끝에 불송치 승소사례

 

1.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앙톡' 어플을 통해 술친구를 구했고, 이를 본 한 여성이 의뢰인이 묵고 있던 모텔에 방문했습니다. 

이후 함께 술을 마셨고, 합의 하에 잠자리를 가지려 했으나, 삽입 직전 갑자기 여성이 어딘가에 전화를 걸더니 "모르는 남성이 나에게 술을 먹이고 강간하려 했다"며 전화하는 상대방에게 모텔 주소와 방 호수를 알려줬습니다.

전화를 받은 이름 모를 남성은 단 5분 만에 모텔에 도착했고, 의뢰인을 폭행한 후 "이 여성은 미성년자고, 당신은 미성년자에게 술을 먹여 강간하려 했다. 지금 당장 4천만 원을 보내지 않으면 경찰에 미성년자 강간으로 신고하겠다"며 윽박질렀습니다.

의뢰인은 전형적인 공갈 미수라고 생각하여 상대방의 요청에 응하지 않았고, 이름 모를 남성은 상황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자 경찰에 전화를 걸어 해당 사실(미성년자 강간)을 신고했습니다.

의뢰인은 미성년자 준강간으로 입건됐고, 이후 법무법인 동감에 방문해주셨습니다.

2.  동감의 조력

증거들을 검토한 변호사들은 의뢰인의 준강간 혐의를 없애고, 상대방들을 공갈미수와 폭행죄, 협박죄로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수사기관에 출석하기 전, 먼저 상대방 2명을 고소하였고, 이후 준강간 조사에 출석하여 고소장을 참고자료로 제출했습니다. 의뢰인은 강간하려는 시도조차 없었으며, 합의 하에 잠자리를 가지려 했던 것이고, 강간의 피의자가 아닌 공갈미수의 피해자임을 호소했습니다.

또한 당시 성관계가 없었으니 준강간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하고, 그날 여성이 남성에게 전화를 하자마자 5분 만에 모텔 객실에 도착한 점,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신원 조회 결과 그녀가 미성년자가 아닌 22살이었던 것이 확인된 점을 들어, 이미 사전에 계획된 범죄 같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3.  결과

통상적으로 이 상황은 당연히 불송치가 나와야 하는 것이 맞으나, 수사기관은 의뢰인에게 '준강간이 맞다'며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법무법인 동감은 곧바로 이의신청을 했고, 수사관을 변경해달라고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이후 추가된 몇 번의 고강도 조사 끝에, 결국 의뢰인은 최종 불송치결정을 받으며 결백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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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미성년자 협박 및 정통망법 불안감 조성 - 불송치 승소 사례

 

1. 사건의 개요

의뢰인과 그의 중학교 선배인 A씨는 성인이었으나, 자신들이 한때 재학했던 고등학교에 다니는 한 여학생과 셋이서 곧잘 어울렸습니다. 그러던 중, 상피고인 A씨와 그 고등학생 여후배가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헤어진 후, 상피고인 A씨는 차량을 소유하고 운전이 가능한 의뢰인을 데리고 다니며 그 여학생을 스토킹했습니다. 의뢰인은 중학교 선배인 상피고인 A씨의 부탁에 따라 운전을 했고, 상피고인의 전화번호가 차단된 상황에서도 그의 부탁에 따라 자신의 휴대폰을 빌려줬습니다. 

참다 못한 피해자는 상피고인 A씨를 스토킹, 협박,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고, 의뢰인에게는 협박과 정보통신망법(이하 정통망법) 불안감 조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2. 동감의 조력

의뢰인은 피해자에게 협박을 한 적이 없고, 상피고인 A씨의 강요와 스토킹 행위와는 무관하며, 단순히 상피고인 A씨의 요청에 따라 운전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휴대폰 번호로 피해자에게 협박이나 불안감을 조성할 만한 메시지가 발송된 것은 맞지만, 이는 상피고인 A씨가 자신의 전화번호가 차단되었으니 문자를 보내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라며, 본인이 직접 보낸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했습니다.

증거를 검토한 결과, 위 문자 메시지 외에는 의뢰인이 범행에 가담했다는 증거는 없었으며, 상피고인 A씨가 피해자를 단독으로 협박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상피고인의 지시에 따를 수밖에 없었던 의뢰인의 상황을 참작해 사건 해결을 요청했습니다.

3. 결과

사건을 검토한 강서경찰서는 의뢰인에게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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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9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성특법위반(친족의 준강제추행), 카촬죄 고소대리 - 상대방 징역 3년 판결

 

​1. 사건의 개요

이번 사건은 피해자를 대신하여 상대방을 형사 고소한 고소 대리 사건입니다. 고소를 당한 상대방(피고인)은 피해자의 형부입니다.

피고인은 피해자의 형부로, 피해자가 술에 취해 의식을 잃자 피해자의 언니인 자신의 아내에게 피해자를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하며 차에 태웠습니다. 피고인은 인적이 드문 길가에 차를 세워 피해자의 옷을 벗기고, 피해자의 몸을 만지며 그 행위를 동영상으로 찍어 자신의 휴대폰에 보관했습니다.

이 사실은 피해자의 언니인 피고인의 아내에게 발각되었고, 현재 법무법인 동감에서 이혼 소송과 형사 소송을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2. 동감의 조력

법무법인 동감은 피해자와 피해자의 언니이자 피고인의 아내인 소외인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심리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괴로워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피고인은 이런 상황에서도 진심 어린 사과를 하지 않고 자신의 형량 줄이기와 동시에 진행 중인 이혼 소송에서 재산분할 기여도를 높이는 데만 집중하고 있는 점을 들어, 피고인과의 합의를 거부하고 엄벌에 처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3. 결과

피고인은 재판부에게 집안의 사정을 이야기하며 집행유예를 내려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징역 3년, 신상정보 공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5년 취업 제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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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주식배당금 반환 거절했더니 업무상 횡령으로 손해배상청구 - 전부 기각

 

1.  사건의 개요

원고는 한 기업이며, 피고들은 투자자들입니다. 이들은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하였고, 저희 의뢰인인 피고3은 원고 회사에 5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그 후 투자금에 따른 지분을 배당받았고, 이에 대한 배당금 2억 9,680만 원을 지급받았습니다. 그러나 원고는 이 금액을 다시 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피고들이 이는 정당한 배당금이라고 주장하며 반환을 거부하자, 원고는 저희 의뢰인을 포함한 피고들을 업무상 횡령으로 형사 고소함과 동시에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  동감의 조력

법무법인 동감의 변호사들은 피고3이 입금받은 2억 9,680만 원이 정당한 주식 배당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앞서 원고가 고소한 형사소송에서도 업무상 횡령 혐의에서 불송치 결정을 받았음을 알렸습니다. 공동사업계약서를 제출하며 의뢰인이 투자한 금액과 주식 배당수를 입증했고, 계산법에 따라 배당금 액수가 정확함을 증명하였습니다.

수사기관의 조사와 검찰의 판단을 통해 의뢰인이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원고의 주장이 근거 없음을 들어 소송 기각을 주장했습니다.

3.  결과

인천지방법원은 법무법인 동감과 피고들의 의견이 타당하다고 판단하여, 원고의 소송을 전부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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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현금수거책(사기,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 검사 항소 기각, 집행유예 확정 판결 사례

*이번 사건은 이전에 진행했던 사기 사건에 대해 검사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한 건입니다.*

1.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해외에서 생활하다가 코로나 사태로 급히 귀국한 고령의 노인입니다. 의뢰인은 아르바이트를 찾기 위해 채용공고를 확인하던 중, 금융기관 하청업체에서 현금 수거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면접 후 즉시 채용되어 담당자의 지시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던 중, 이들이 보이스피싱 조직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으로 검거되었습니다.

이후 법무법인 동감을 선임하여 사건을 진행하였고, 1심에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검사는 형이 너무 낮다고 항소를 진행했습니다.

2. 동감의 조력

법무법인 동감은 의뢰인이 고령의 노인이고 또 해외에서 오래 생활하여 보이스피싱과 현금수거책에 대해 완전 무지했던 점,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수사에 적극 협조한 점, 수많은 탄원서를 제출하며 피고인의 사회적 유대관계가 견고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의뢰인을 대신해 피해자들과 합의를 진행하여 모든 피해자들의 처벌불원서를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3. 결과

재판부는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형을 유지하였으며, 배상신청 또한 각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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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피해자가 사망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 집행유예 판결 승소사례

 

1.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퇴근길에 차량으로 한 주택가 골목길(이면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다 피해자인 노인을 충격하였고, 이 충격으로 인해 넘어지신 피해자는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습니다.

피해자는 며칠 후 외상성 뇌출혈로 사망하였고, 이 사건으로 인해 의뢰인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2. 동감의 조력

법무법인 동감은 다음과 같은 점을 강조하며 의뢰인을 변호했습니다. 

의뢰인이 사고 직후 119에 즉시 신고하여 피해자의 구조를 도운 점, 조사 과정에서 과실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수사에 협조한 점, 종합 보험에 가입되어 있던 점, 사고가 고의적이지 않았던 점, 음주나 속도위반 등 중과실이 없었던 점, 사고 당시 속도 및 날씨, 도로 상황을 고려하여 업무상 과실이 크지 않았던 점을 통해 의뢰인에게 관용을 베풀어주시기를 재판부에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법무법인 동감은 수사 초기부터 의뢰인과 함께 수사기관에 동석하고, 혼란스러운 의뢰인을 대신하여 피해자 유족과의 합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결국 합의를 성사시켰습니다.

3. 결과

재판부는 피고인인 의뢰인에게 금고 1년, 집행유예 2년의 판결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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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캐피털 대출사기 피해자에 대한 대여금 소송 - 전부 기각 승소 사례

 

명의 도용으로 인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채무가 생긴 피해자. 본인의 이름으로 실행된 이 대출을 피해자가 갚아야 할까요? 오늘은 이에 대한 답을 승소 사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직장에서 정년퇴직 후 자영업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퇴직금을 모두 투입해도 창업 자금이 부족하던 중, 운동 동호회에서 알게 된 A씨가 '본인이 대출 상담사라 주택담보대출을 알선해 줄 수 있다'고 하여 이를 수락했습니다. 이후 주택담보대출에 필요한 서류(인감증명서 등)를 A씨에게 건넸습니다.

며칠 후 A씨가 다시 연락해 본인이 차량을 바꾸고 싶은데, 이미 차량이 4대 있어 더 이상 본인 명의로 구매가 어렵다며, 한 달만 명의를 빌려주면 소유한 차량 4대 중 한 대를 팔고 다시 명의를 본인 앞으로 가져가겠다는 제안을 했습니다. 의뢰인은 A씨 덕분에 대출도 받을 수 있고, 오랜 기간 운동 동호회를 함께 다녀왔기에 별다른 의심 없이 선의로 그 제안을 수락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주택담보대출 대신 외제차 구매를 위한 캐피털 대출을 실행하고, 대출 실행 후 해당 차량을 들고 잠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뢰인의 인감증명서를 이용해 비슷한 인감도장을 새로 만드는 도용 행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신용등급이 크게 하락하고 준비 중이던 창업까지 어려워진 의뢰인은 이 사건을 해결하고자 법무법인 동감을 찾았습니다.

2. 동감의 조력

법무법인 동감은 사건의 전말을 듣고 A씨를 사기죄, 사문서 위조, 위조사문서 행사죄로 고소하였고 사건이 거의 마무리되던 중, 대출을 실행해 준 OO캐피탈에서 의뢰인에게 돈을 갚으라는 대여금 소송 소장을 보내왔습니다.

OO캐피탈의 소장 내용은 대출 계약이 유효하게 체결되었으며, 표현대리에 해당하지 않고, 대리인으로서 대출을 실행한 A씨가 사기죄 등으로 구치소 복역 중이니 A씨에게 대리권을 준 의뢰인이 책임을 지고 약 6천만 원을 갚아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동감은 의뢰인이 A씨에게 주택담보대출을 위해 인감증명서만을 제공했을 뿐, 외제차 구매에 대해 대리권을 부여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관련 형사사건에서 A씨가 유죄 판결을 받은 판결문을 함께 제출했습니다.

또한, 대출 실행 절차에서 OO캐피탈이 A씨에게 본인 명의 휴대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본인인증'을 해준 점, 직장 정보와 은행 계좌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OO캐피탈의 과실로 인해 대출이 실행되었으니 약 6천만 원의 채무를 갚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3. 결과

인천지방법원은 법무법인 동감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판단하여, OO캐피탈의 대여금 소송을 전부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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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음주측정 경찰관 폭행) - 원심파기, 집행유예 승소사례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음주 단속 중인 경찰관을 발견하고, 음주 사실이 드러날까 두려워 도주했습니다. 도주 과정에서 추격하던 경찰관 한 명이 의뢰인의 차량에 약 5미터 정도 끌려가다 떨어졌고, 이 경찰관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이후 의뢰인은 긴급 체포되었고, 영장이 발부되어 실질심사를 받은 후 결국 구속되었습니다. 1심에서 의뢰인은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의뢰인의 가족들은 항소를 위해 법무법인 동감을 찾았습니다.

동감의 조력

사건을 맡은 후 법무법인 동감은 공판기록을 전부 검토하고 항소심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1심 기록을 보니, 피해자인 경찰관이 합의를 거부하여 피해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차선책으로 형사공탁을 진행했으나 재판부에서 이를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2심에서는 피해자와의 합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선고 기일이 다가왔을 때도 경찰관은 합의를 거절했지만, 법무법인 동감은 선고를 미뤄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진심 어린 부탁 끝에 피해자는 사과를 받아들이고 처벌불원서를 작성해 주었습니다.

동감은 합의에 만족하지 않고, 의뢰인에게 유리한 양형자료를 많이 수집하고, 참작할 만한 정황들을 꼼꼼히 준비하여 제출했습니다.

결과

서울고등법원은 피해자와의 합의,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경미한 점, 피고인의 연령, 환경, 범행 동기 등을 참작하여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의뢰인은 선고 후 즉시 구치소에서 석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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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특경법 사기죄, 시행사 투자유치로 6억원을 편취 - 불기소(혐의없음) 승소사례

'투자금 반환 목적'으로 사기죄 고소를 한 사람을 상대하는 것은 생각보다 꽤 까다로운 일입니다. 진술에 빈틈이 살짝이라도 생길 시, 사기 사건이 금방 대여금 사건으로 넘어가 투자금을 그대로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시행사를 운영하는 남자친구의 부탁으로 해당 사업체의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고, 통장 또한 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사업에 대해 일체 간섭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시행을 할 의사나 능력이 없음에도 본인을 기망하여 투자금을 교부받았다며 해당 사업체에 투자를 했던 한 투자자가 의뢰인과 그녀의 남자친구였던 상피의자 A씨에게 '특경법 사기죄(피해금액 5억 이상 사기죄)'로 고소를 하였습니다.

의뢰인은 해당 사업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지만 투자금을 의뢰인 명의의 통장으로 교부받았기에 함께 사건에 휘말리게 되셨습니다.

2. 동감의 조력

상대방은 투자금을 돌려받을 목적으로 고소를 한 것이기 때문에 진술에 상당히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상대방이 '대여금 민사소송'을 할 여지를 주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이번 사건은 사기 금액이 약 6억 가까이 되었기 때문에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이하 특경법으로 넘어가게 되어 형사처벌에 대한 형량도 일반 사기죄에 비해 두 배가량 높아졌습니다. 이에 사기죄 자체에서 빠져나오는 것 또한 상당히 중요했습니다.

법무법인 동감은 의뢰인이 사업체에 사내이사로 등재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긴 하나, 의뢰인의 남자친구였던 상피고인 A씨가 법인 설립 시 인원이 부족하니 명의만 빌려달라고 하여 빌려준 것이고, 해당 사업에 관해 일체 간섭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법인 설립 시 만들어진 상피의자 A씨 지분 99% + 의뢰인 지분 1%가 명시된 주주명부를 제출했습니다.

또한 의뢰인이 상피의자 A씨에게 자신의 통장을 빌려줬고, 약 6억에 가까운 금액이 해당 통장으로 입금된 것은 맞지만, 그 통장은 명의만 의뢰인의 명의일 뿐 그녀의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적이 단 한번도 없으며 모두 상피의자 A씨의 회사 자금으로 사용되었다고 주장했고, 계좌 내역을 전부 출력하여 의뢰인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적이 없음을 증명했습니다.

 

3. 결과

인천지방검찰청은 의뢰인에게 혐의없음(불기소)처분을 내렸습니다. 또한 대여금 소송이 들어올 여지를 주지 않아, 민사소송도 함께 피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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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꽃뱀 강간 무고죄 고소대리 - 상대방 징역 8개월 선고 승소사례 (성폭행)

2022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진행했었던 강간죄, 그리고 그에 맞대응한 강간무고죄가 이번 무고죄 고소대리를 끝으로 완전히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승소사례를 소개해 드리기에 앞서, 이전 사건들의 순서대로 링크를 올릴 테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상대방이 고소한 강간, 강간미수, 준강간 모두 검찰 불기소 처분으로 방어 성공

https://blog.naver.com/immilaw/223092399178 

2. 상대방에게 손해배상청구소송(위자료 민사소송) 제기 - 3천만원 전부 승소

https://blog.naver.com/immilaw/223271862258

3. 꽃뱀 강간 무고죄 고소대리 - 상대방 징역 8개월 선고 승소사례 

-오늘 소개해드릴 사건입니다-

 

1. 사건의 개요

상대방이 강간죄로 의뢰인을 고소한 후, 의뢰인이 검찰 단계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고 난 후 법무법인 동감은 바로 상대방 꽃뱀을 무고죄로 고소하였습니다.

2. 동감의 조력

상대방을 무고죄로 고소한 후, 피해자의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상대방에게 3천만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고, 전부 승소하였습니다.

3. 결과

상대방은 이미 민사소송에서 패소하여 3천만원을 전달했으니, 형사소송에서 참작해달라고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우리 측 의뢰인(피해자)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였다고 판단한 후, 집행유예 없는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선고 이후 상대방 꽃뱀은 곧바로 법정구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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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취업 미끼 외제차 강매 - 손해배상 7천만원 인용 승소사례

3년 전, 한창 떠들썩했던 '운전기사 취업 미끼 외제차 강매' 사건을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한창 코로나가 극성이던 시절,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취업을 미끼로 유인하여 외제차를 강매시키고, 수 천만원 대의 빚을 지운 후 일자리도 차도 돌려주지 않는 악랄한 사기 수법이었습니다.

 

법무법인 동감은 2021년부터 위 사건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을 자처하였고, 3년이 지난 2024년에 드디어 손해배상 판결문이 나와, 이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07212115005/?utm_source=facebook&utm_medium=social_share&fbclid=IwAR0b-V3glazy4SCWfGTcHtI79xOxAeRr-hi73_rgIBM68__5ge5Iu3GI-e8#c2b 

(본 사건은 맞지만, 위 기사에 나오는 피해자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1.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코로나로 인해 직장을 잃었던 당시 수많은 사람들 중 한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의뢰인에게는 아내와 어린 아기가 있기에 하루라도 빨리 취업을 하려 노력하던 중 구직 사이트에서 한 공고를 발견했습니다.

 

"일당 30만원 당일지급, VIP 전용 운전기사 채용"

일자리 자체가 없어 구직기간이 한없이 길어지던 와중 일당이 30만원이라는 점과 당일지급이라는 점에 끌려 위 공고에 지원서를 냈습니다. 결과는 '합격'이었습니다.

그런데 단서가 붙었습니다. VIP를 의전하는 업무이기에 외제차로 운행을 해야 하며, 반드시 본인 명의여야 하는데, 회사와 연결된 업체가 있어서 복잡한 절차 없이 계약서에 서명만 하면 된다는 겁니다. 그러나 자동차 할부금과 이자는 업체에서 100% 지급해 준다는 말에 의뢰인은 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렇게 의뢰인은 취업에 성공하셨고, 본인 명의의 B사 세단도 한 대 생기셨죠.

그런데 이후 업체는 연락이 없었습니다. 의뢰인은 계속하여 재촉했지만, 상대방은 코로나 때문에 일감이 없다는 답변만 반복했습니다.

 

문제는, 차량도 의뢰인의 수중에 들어온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등록을 해야 한다, 점검을 해야 한다 등 핑계만 늘어놓으며 본인들이 계속 점유했습니다. 그런데 차량 할부금은 모두 의뢰인이 내셨습니다.

입사 시 작성한 외제차 계약이라도 무르고 싶었던 의뢰인은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알아보시던 중, 본인과 비슷한 상황의 피해자가 뉴스사에 제보한 내용을 발견했고, 즉시 법무법인 동감을 찾아와주셨습니다.

 

2. 동감의 조력

전체적인 사정을 듣고, 우선 의뢰인이 작성한 계약서를 검토해 본 법무법인 동감의 변호사들은 이상한 점을 다수 발견했습니다.

 

의뢰인이 작성한 외제차 인수 계약서에는 차량 금액이 5000만원으로 적혀 있었는데, 실제 의뢰인의 명의로 매입한 해당 차량은 B사의 중형 차량이었고 차량 가액은 3500만원이었습니다. 차량을 공급하는 딜러 측에서 이를 모를 리 없었고, 결국 사건에 엮여있는 모든 사람들끼리 전부 짜고 치는 판이었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동감은 의전업체뿐만 아니라 외제차를 공급한 딜러사, 그리고 계약을 담당한 소속 딜러들도 함께 사기죄로 고소하였습니다.

 

형사 고소 후 변호인 자격으로 사건을 조회(열람)해보니, 상대방들은 이미 사기 전과도 다수 있고, 현재 수사 중인 동종 사건들도 매우 많았습니다. 심지어 의뢰인과 같은 수법으로 당한 사람들의 고소 건도 10건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의전업체는 매입도 없고 매출도 없는, 홈페이지와 사무실만 번듯하게 차려놓은 유령회사였습니다. 

이런 류의 사람들은 대체로 '금전 합의'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피해자가 워낙 많아 지급할 합의금은 상당한 수준인데에 비해, 형량이 극적으로 줄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법무법인 동감은 손해배상에 관한 민사소송도 함께 진행하기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 의뢰인의 형사 고소 건은 아직 수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수법으로 피해를 본 피해자 1명의 고소 건은 최근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법무법인 동감은 해당 피해자의 판결문을 토대로 '본인이 고소한 건은 아직 수사 중에 있지만, 이미 혐의가 인정된 것이나 다름없으니, 상대방이 모든 재산을 탕진하기 전에 조속히 손해배상 판결문을 내려달라'며 재판부에 강력히 호소했습니다.

3. 결과

형사고소 건은 아직 수사 중에 있음에도, 재판부는 동감의 호소를 받아들여 청구금액 100% 인용 손해배상 판결문을 내려주었습니다.

 

손해배상에 대한 소장을 접수하고 판결문을 받기까지 약 3년의 시간이 걸린 이유는,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또 다른 피의자도 있었고 상대방이 잠적하여 지명수배를 받은 일도 있었으며, 결국 다른 사기 건으로 소송 중간에 구치소에 수감된 피의자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법무법인 동감은 결국 피의자의 죄를 밝혀내는 데에 성공하여 의뢰인의 정신적 피해보상금 15,000,000원+실제 피해금액 56,747,734원 = 총71,747,734원을 전부 인용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변호사 선임비 등의 소송비용도 상대방이 전부 배상하는 것으로 판결문에 명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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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모욕, 폭행방조 - 불송치(혐의없음) 승소사례

1. 사건의 개요



의뢰인들과 고소인은 같은 기숙학원에 다니는 선후배 사이입니다.

이전부터 의뢰인과 그의 친구인 소외인, 그리고 고소인은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어떤 사건을 계기로 몸싸움까지 일어났습니다.

당시 의뢰인들의 친구인 소외인이 고소인을 폭행하였을 때, 의뢰인들은 옆에서 말리지 않고 지켜보았고, 또한 이후 단체 카카오톡방으로 고소인이 모욕감을 느낄만한 문장을 전송했습니다.

이후 고소인은 의뢰인들을 모욕과 폭행방조, 그리고 소외인에게는 모욕과 폭행 혐의로 고소하였습니다.

=> 법무법인 동감은 모욕과 폭행방조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의뢰인 A씨, B씨를 변호하였습니다.

2. 동감의 조력



(1) 모욕죄

의뢰인들이 단체 카카오톡 방으로 한 발언들은 다소 무례하고 저속한 표현이긴 하나, 피해자의 인격적 가치나 사회적인 평가에 영향이 있을만한 문장은 아니었고, 대화자도 한정적인 관계로, 모욕죄가 성립할 수 없는 사안임을 소명했습니다.

 

(2) 폭행방조

고소인이 제출한 폭행방조에 대한 증거자료는 의뢰인과 소외인, 고소인을 제외한 다른 학원생들의 카카오톡 제보 내용밖에 없었고, 이에 대한 CCTV 등의 단서를 제출하지 못했습니다. 동감의 변호사들은 이를 강조하여, 소외인의 진술만으로는 폭행방조가 성립될 수 없음을 강력히 주장하였습니다.

 

3. 결과

(1) 모욕죄, (2) 폭행방조 모두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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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치과 비방글 게시 (정통망법 명예훼손) - 불송치(혐의없음)승소사례



사건의 개요

의뢰인이 한 강남 유명 치과에 대한 좋지 않은 후기 글을 익명 커뮤니티에 게시했다는 이유로, 상대 치과로부터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명예훼손), 이하 정통망법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하게 되셨습니다.

 

2. 동감의 조력

정통망법 명예훼손이 성립되려면 몇 가지의 성립 요건이 필요한데, 이 사건의 경우 (1)허위인지 사실인지, (2)비방의 목적이 있는지 이 2가지 사항이 관건이었습니다.

우선 의뢰인이 게시한 글은 "본인이 언제 교정을 시작하였고, 이러이러한 부작용이 났는데 병원 측에서 제대로 된 대처를 해주지 않았고, 직원들과 의사의 태도가 매우 불량하며, 가격도 서비스 퀄리티와 맞지 않는다."는 내용의 긴 글이었습니다.

 

첫 번째로 이 글의 내용이 허위가 아님을 소명했어야 했는데, 각 문장을 추출하여 그에 맞는 증거를 준비한 뒤 모두 사실임을 증명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게시글 내용 중 과격한 표현도 없었고, 대부분 존재했던 사실을 나열했던 것에 불과함으로 비방의 목적이 없었고, 공익을 위한 전달이었을 뿐이라는 점을 의견서로써 피력하였습니다.

 

또한 수사기관 출석 시에도 의뢰인과 동석하여 함께 조사를 받았습니다.

 

3. 결과

악의로 비방할 목적이 있었다는 점을 찾기 어렵다고 판단한 수사기관은 의뢰인에게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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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음주운전 3회 - 집행유예, 대기업 면직 취소 승소사례

1.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대기업에 10년 넘게 재직 중인 직장인으로서, 2018년에 음주운전 단속, 2020년에 음주운전 + 특가법 위반(위험운전 치사상)으로 단속되어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분입니다.

 

작년의 어느 날, 의뢰인은 등산 동호회 사람들과 함께 술을 한잔 마시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동호회 회원들이라, 점심 즈음부터 늦은 저녁까지 술을 마시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여긴 주택가라 집주인이 문 앞에 주차를 해야 하니, 차를 다른 장소로 옮겨달라'라는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미 술에 많이 취한 의뢰인은 알겠다고 한 후 직접 다른 장소에 차를 옮겨 주차하셨습니다. 그리고 어지러운 느낌에 운전석에서 잠시 눈을 감고 쉬고 계셨습니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 모습을 지켜보다가 경찰에 신고하였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 측정을 했더니 혈중 알코올농도가 0.190%로 확인됐습니다.

 

이미 음주 전력이 두 번이나 있고, 특가법 위반 - 위험운전 치사상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경력도 있기에, 징역형을 직감한 의뢰인은 다음날 즉시 법무법인 동감에 내방해 주셨습니다.

 

1-1. 사건 분석

의뢰인이 처음 동감에 내방해주셨을 시, 법무법인 동감의 변호사들은 사정을 듣고 꽤 심각해졌습니다. 3회차 적발이기에 실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높은 사안이었기 때문입니다.

 

공무원이나 대기업 직원들은 대부분 실형 선고를 받을 시 즉시 파면 혹은 면직 등의 사칙이 있기 때문에 우선 의뢰인의 직업을 여쭈어보았습니다. 옷매무새가 유별히 깔끔하고 단정하셨던 의뢰인은, 아니나 다를까 손꼽히는 대기업에 재직 중이셨습니다.

음주운전 3회 - 집행유예, 대기업 면직 취소 승소사례

의뢰인이 재직 중이신 회사의 사칙을 찾아보니 역시나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즉시 면직한다'는 규정이 존재하였고, 의뢰인은 상상도 못한 사실에 많이 놀라셨습니다.

 

따라서, 법무법인 동감은 의뢰인을 위해서 무조건 실형을 피해야만 했습니다.

 

 



2. 동감의 조력

최근 들어 음주 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매우 높아졌기에, 재판부에서도 그 죄질을 악하게 판단하여 보다 높은 형을 선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기에 의뢰인은 음주 전력도 있고, 적발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도 면허 정지 수치보다 약 6배 이상 높은 0.190%였기에 실형이 선고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법무법인 동감은 포기하지 않고 의뢰인의 양형자료를 수집하였습니다.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양형요소를 6가지나 제시하였고,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활동 참가 자료와 차를 매각하였다는 증서, 출퇴근 시 차를 이용하지 않기 위해 직장 근처로 이사를 한 부동산 자료, 그리고 이후 직접 도보로 걸어 다녔음을 증명하는 구글 타임라인 자료 등을 매일매일 제출하였습니다. 또한 실형을 선고받게 되면 의뢰인이 오랫동안 일한 직장을 잃게 되는 점 또한 간곡히 호소하였습니다.

 

 



3. 결과

저희의 이런 노력을 알아주셔서인지 재판부는 의뢰인에게 징역 1년6월, 그러나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였습니다. 이로써 의뢰인은 실형을 피하셨고, 대기업 직장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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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나이트클럽 폭행 합의금 받았는데 공동공갈로 고소 당한 의뢰인 - 불송치(무혐의) 승소사례

사건의 개요

- 의뢰인은 인천의 한 나이트의 이사입니다. 작년의 어느 날도 평소처럼 클럽에 출근하여 고객들을 접대하였습니다.

- 그런데 그 날, 한 테이블에서 큰 소란이 일어났고, 이를 막기 위해 부하직원들과 함께 손님을 저지하다 싸움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나이트클럽 폭행 합의금 받았는데 공동공갈로 고소 당한 의뢰인 - 불송치(무혐의) 승소사례

- 소란을 일으켰던 손님 A씨가 술에 취하여 클럽의 부하직원 2명을 술병으로 폭행했지만, A씨는 본인이 유명한 사람의 아들이라며, 돈을 줄테니 신고는 하지 말자고 하여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의뢰인을 포함한 3명은 A씨에게 각 200만원을 계좌로 송금받았습니다.

- 그런데 며칠 후, 이른 시간에 A씨가 다시 찾아와서 금액의 절반을 되돌려달라고 했습니다. 의뢰인이 지급을 거절하자 A씨는 고소하겠다며 행패를 부렸고 이후 실제로 의뢰인을 폭력행위들처벌에관한법률위반 - 공동공갈(이하 공동공갈)로 고소하였습니다.

의뢰인은 A씨가 고소한다고 하며 돌아간 직후 해당 날짜의 cctv를 돌려보았으나, 의뢰인과 그 부하직원들이 술병으로 폭행당한 장면은 (클럽 내부에서 일어난 일이라)찍혀있지 않고, 오히려 입구에서 손님A씨가 본인 포함 3명에게 둘러쌓여서 송금받는 장면만 찍혀있어서​, 고소 당하면 100% 불리할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고소 당하시기 전, 먼저 저희 사무실에 내방해주셔서 변호사들과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상담 시 의뢰인이 가져온 CCTV를 함께 시청한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의뢰인에게 공동공갈의 혐의가 적용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고소장이 들어온 것은 아니기에, 조금만 기다려보자고 했습니다만, 몇주 뒤 실제로 손님 A씨가 의뢰인을 공동공갈로 고소를 한 상황입니다.

2. 동감의 조력

본 사건 의뢰인은 불리하면서도 억울한 상황이라, 최대한 상대방의 진술에서 허점을 찾고 증거를 탄핵시켜야 했습니다. 그리하여 선임 후 바로 상대방의 고소장을 열람하였는데 역시나 고소장은 모두 거짓으로 점철돼있었습니다.

동감의 변호사들은 이 거짓된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예상질문지를 작성하여, 첫 조사 전 의뢰인과 함께 모의연습을 했고, 실제 조사에도 동석하여 의뢰인을 조력하였습니다.

3. 결과

고소인 측에 특히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는 cctv증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의뢰인(들)은 경찰의 불송치 결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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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억울한 횡령 혐의 - 불송치 승소사례

사건의 개요

- 의뢰인은 고소인의 B회사에 재직하던 임원의 아내로써, 회사의 자금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자입니다.

- 어느 날, 고소인의 B회사에서 퇴직한 임원 A씨와 B회사와의 법적 분쟁이 생겼습니다. 퇴직한 임원 A씨가 퇴직 후에도 B회사 임원 직책을 이용하여 허위 계약을 체결하고 다녔다는 이유인데요, 즉 의뢰인과 전혀 상관없는 내용의 소송이었습니다.

- 이 의뢰인과는 전혀 상관없는 '별개의 소송' 과정에서 B회사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던 중, 약 3천만원의 자금이 (회사 임원의 아내인)의뢰인에게 송금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위 사실이 확인된 이후 B회사는 반환을 요구했으나 의뢰인과 그의 남편은 정당한 주식 배당금이라며 반환을 거부하였습니다. 그러자 B회사는 의뢰인을 횡령으로 고소하였고, 의뢰인은 법무법인 동감에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2. 동감의 조력

미팅 과정에서 의뢰인과 그의 남편분은 회사의 주식 배당금을 배우자의 계좌가 아닌 의뢰인 본인의 계좌로 받아서 생긴 일 같다고 하셨지만 그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수사기관에 제출할 자료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고소가 들어온 이상, 자료로써 입증하여 혐의를 부인해야 하는데, 어떻게 입증을 해야 할지 모르시는 상태셨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변호사들은 사건의 타임라인을 세우고, 의뢰인이 가지고 계신 주식과 그 배당금을 계산하여 B회사가 주장하는 횡령 금액인 약 3천만원의 출처를 확인 및 정리하였습니다. 이후 객관적인 자료와 함께 수사기관에 제출했습니다.

3. 결과

동감의 주장과 자료를 확인한 수사기관은 의뢰인에게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상대방의 착오에 의한 고소라고 판단을 내린 겁니다.

사실관계를 면밀히 검토해 보지 않고 먼저 고소부터 한 것을 보니 상대측 변호인이 선임료를 위해 고소를 부추긴 사건인 것 같은데, 의뢰인은 입증하는 방법을 모르니 이런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법무법인 동감은 수임을 위한 억지 고소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변호사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변호인 선임에 있어 꼭 주의를 다하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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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촉법소년의 강제추행, 카촬죄 반포 - 부가처분 없는 1호 처분 승소사례 (성추행, 몰카, 아청법위반)

과거에는 미성년자가 범죄를 저질렀을 때, 대부분 '소년부'로 송치를 했었습니다.

미성년자는 아직 사회에서의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 행위는 범죄'라는 것을 몰랐을 확률이 크고, 또한 어린 나이부터 교도소를 보내고 전과라는 낙인을 찍으면 충분히 감화될 수 있는 아이도 더욱 삐뚤어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소년부의 소년 사건은 성인들의 형사사건과 다른 처분, 예를 들어 1호-10호까지의 보호 처분이 내려지고, 전과도 남지 않습니다.)

헌데 요즘에는 미성년자라도 소년부로 넘기지 않고 검찰에 기소​​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왜냐면, '나는 촉법소년이니까 당연히 처벌 안 받겠지', '나는 미성년자니까 약한 처벌을 받겠지'라며 악용을 하는 청소년들이 너무나도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이제는 미성년자라고 하여 '당연히' 소년사건으로 보내지지 않습니다. 형사 사건이 아닌 소년 사건으로 분류되려면, 사건 당사자인 소년과 그의 학부모, 보조인인 변호사 모두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인천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의뢰인은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4명 있었는데, 그중 1명의 생일을 맞아 생일인 학생의 집에서 파자마 파티를 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파티에서 서로 가벼운 몸싸움을 하며 놀다가, 피해자의 바지와 속옷이 내려가게 되었고, 의뢰인이 그 사진을 찍어 함께 파자마 파티를 한 4명의 단톡방에 약 2분간 게시하였습니다. 이후 피해자가 기분 나빠하자 카카오톡의 '모든 대화 상대방에게서 삭제' 기능을 이용하여 삭제하였습니다.

그러나 화가 풀리지 않았던 피해자는 이를 부모님께 이야기하였고, 피해자의 부모님은 의뢰인을 강제추행, 카메라등이용촬영죄, 카메라등이용촬영죄-반포로 고소하였습니다.

2. 동감의 조력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는 우선 해당 사건이 검찰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야 했습니다. 의뢰인의 나이가 촉법소년이어도 형사 사건(검찰)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은 피의자의 일방적인 괴롭힘이 아닌 어린 남학생 간의 장난에서 일어난 사건인 점, 이후 즉시 삭제하여 유포가 되지 않은 점, 이후 진심을 담아 사과하여 원만한 교우관계를 회복했다는 점을 강조한 의견서를 수차례 제출하였습니다.

3. 결과

동감 변호사들의 노력으로 사건이 소년 사건으로 송치되었고, 소년사건으로 송치된 이후에도 부가처분 없는 1호 처분(보호자 감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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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2건의 카메라등이용촬영죄(카촬죄) - 약식기소 벌금형 승소사례 (몰카)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몇 달 전 길거리에서 본인 앞으로 걸어가고 있는 여성의 뒷모습을 동영상 촬영하다가 지나가던 시민에게 적발되어 현장 체포되셨습니다.

이후 1차 조사를 변호인 없이 진행하셨는데,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반성한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1차 조사 시 본 건의 피해자 이외에 다른 사람은 촬영한 적 없다고 진술했으나, 수사기관에서 의뢰인의 휴대폰을 압수하여 포렌식을 한 결과 다른 여성의 촬영본도 다수 발견된 것입니다.

사안이 심각해짐을 느낀 의뢰인은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를 찾아와주셨습니다.

2. 동감의 조력

의뢰인은 이미 조사를 마치신 후 저희 법무법인 동감을 선임해 주셨기에, 변호사들은 우선 수사기록과 진술 내용을 검토했습니다.

범행 내용에 대해 1차 경찰 조사에서 이미 자세하게 진술을 하신 터라 부인은 어려운 상황이었고, 첫 조사 시 '다른 여자는 절대 찍지 않았다,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강하게 부인하셨는데, 포렌식 결과에서 다른 피해자들의 촬영본이 나와, 일명 '괘씸죄'로 형량이 가중될 수도 있는 급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대로 가면 실형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아,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2차 조사 일정을 잡았습니다.

조사 전 법무법인 동감의 박진호 대표변호사·한준엽 대표변호사와 함께 진술 보정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이후, 박진호 대표변호사와 수사기관에 함께 출석하여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부인할 것은 강력히 부인하였습니다.

3. 결과

카촬죄의 법정 형량은 7년 이하의 징역 혹은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동감과 함께 사건을 진행한 의뢰인은 벌금형 약식기소를 받으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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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보이스피싱 조직원 - 구속영장 기각 승소사례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보이스피싱의 조직원으로 오해를 받고 있는 자로써, 현금인출책 혹은 현금전달책보다 더 범죄의 심각성이 중하다고 판단되어 수임 전 이미 체포되신 상태셨습니다.

이후 수감된 의뢰인의 가족분께서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를 찾아와주셨습니다.

2. 동감의 조력

의뢰인의 가족분과의 면담과 제출된 증거를 통해 사건을 살펴보니, 수사기관 추산 의뢰인의 계좌에서 약 20억원의 돈이 거쳐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런데 의뢰인의 국적이 중국인지라, 수사기관에서 도주의 우려 혹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을 거라고 판단할 것 같았고, 법무법인 동감은 수사기관의 이 판단이 곧 구속영장으로 이어질 것이라 직감했습니다.

아직 영장은 발부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수많은 사건을 해결했던 경험과 직감으로 곧 의뢰인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될 것이라는 생각에 지체하지 않고 영장실질심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이후 아니나 다를까, 준비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의뢰인에게 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3. 결과

그러나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변호사들은 영장을 방어할 준비가 이미 끝난 상태였고, 남은 하루의 시간 동안 더욱 철저히 심사를 준비하여 결국 구속영장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변호인들의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조치로 인하여, 의뢰인은 곧바로 사회로 복귀하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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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업무상 배임 항소 - 징역형에서 집행유예로 선처 받은 승소사례

사건의 개요

- 의뢰인은 모 주식회사의 경리로, 업무를 수행하며 회사의 법인카드를 개인 목적으로 사용하다 적발되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법정구속되셨습니다.

- 사선변호인과 함께 1심을 진행했으나, 재판에서 징역형을 피하지 못한 이후, 수감된 의뢰인의 가족분께서 법무법인 동감에 2심을 맡겨주셨습니다.

2. 동감의 조력

'업무상 배임죄'는 10년이하의 징역 혹은 3천만원이하의 벌금으로, 일반 배임죄보다 2배 높은 형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뢰인의 경우 법인카드 유용금액(피해금액)이 약 1억 7천만원 정도 되었기에 회사의 선처를 받기 어려웠고, 또 유용한 기간도 상당했기에 수사기관에서도 죄질이 좋지 않게 비쳤습니다.

또한 1심에서 이미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법정구속되셨기에 변호인과의 소통도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법무법인 동감은 인천검찰청과 인천구치소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기에, 틈이 날 때마다 구치소에서 의뢰인과 접견하며 사건을 파악했고, 카드 사용내역도 일일이 대조한 결과 유용금액을 1억 7천만원에서 8천만원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가장이었던 의뢰인의 사정을 변호인 의견서로 설명하여 선처를 호소하였고, 반성문, 탄원서 등 양형자료를 지속적으로 제출하였습니다.

3. 결과

2심 재판부에서 법무법인 동감의 손을 들어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집행유예의 선처를 내렸습니다.

해당 선고 후 의뢰인은 바로 사회로 복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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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공무원 강간무고죄 민사소송(손해배상) - 3천만원 전부 인용 승소사례 (성폭행)

사건의 개요

오늘 소개해 드릴 승소사례는,이전에 진행했었던 보복 강간 고소 사건에 대한 민사소송(손해배상 청구) 승소사례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데이팅 앱에서 만난 여성과 합의하에 잠자리를 가졌으나 이후 상대 여성이 합의금을 목적으로 강간 고소했었던 사례인데, 일전에 강간죄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은 후 의뢰인을 고소한 상대 여성에게 무고죄 고소와 함께 정신적 피해에 대한 민사소송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자세한 사정이 나옵니다.) 

https://blog.naver.com/immilaw/223092399178 

의뢰인은 공무원이셨기에 성 관련 형사사건에서 벌금이 100만원 이상만 나오더라도 당연 퇴직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의뢰인은 공무원 중에서도 더욱 엄격한 품위유지 의무를 가진 직종에 종사하고 계셨기 때문에, 성 관련 형사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사실만으로 즉시 직위가 해제당하셨습니다.

추후 불기소(혐의없음) 처분이 나왔기에 다시 복직하실 수는 있었으나, 이 사건 이후로 직장 동료들의 달라진 시선과 성과급 배제 등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으셨기 때문에 법무법인 동감은 ①직위해제 기간 동안 받지 못한 급여와 성과급 20,010,000원, 그리고 ②정신적 손해배상금액 10,000,000원을 청구하게 되었습니다.

2. 결과

상대 여성이 의뢰인을 고소한 강간 사건은 앞전에 이미 불기소가 나왔고, 그에 반해 상대 여성은 무고죄로 송치되었기에 법무법인 동감이 청구한 손해배상액 30,010,000원이 전부 받아들여졌습니다. 또한, 소송비용도 모두 상대방이 부담하도록 판결문에 명시되었습니다.

상대 여성이 재판을 기피하고자 휴대폰 번호를 바꾸고, 집을 이사하며 고의로 송달을 받지 않아 재판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끝내 법무법인 동감의 주장이 100% 인용된 승소사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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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무면허 음주운전 이진아웃 - 검사항소기각, 벌금형 확정 승소사례

**무면허 음주운전 이진아웃 - 검사항소기각, 벌금형 확정 승소사례**

사건의 개요

A씨는 2020년도에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적이 있어, 벌금 1,000만원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2년 후인 2022년,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됩니다.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신호 대기 중에 잠이 들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뒷 차 운전자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된 A씨는 음주 측정을 하고 집에 귀가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술이 깬 후 큰 후회가 되었습니다. 무면허인데 음주운전까지 적발되었으니, 거기에 동종 전과까지 있으니.. 실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신 겁니다.

그러나 A씨는 사업장을 운영중이었고, 가장이었기 때문에, 절대로 실형이 나오면 안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어떻게든 실형만은 피하고 싶었던 A씨는, 인천형사전문변호사인 법무법인 동감을 선임해 주셨습니다.

2. 동감의 조력

사건을 검토해 본 변호사들은 양형요소를 강력히 주장하여 의뢰인의 실형을 피하기로 변호 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

의뢰인은 전문직 종사자셨고, 아내와 자식은 물론 부모님까지도 부양하고 계신 상태였기에, 실제로 실형이 선고되면 크게 곤란해지셨기 때문입니다.

변호사들은 이런 사실을 부각하고, 의뢰인이 실형을 받을 시 가족 생계에 미칠 영향을 구체적으로 서면에 적어 재판부를 설득하였습니다. 또한 음주가 적발된 이후 반성하는 마음으로 매 주말마다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확인서를 제출하고, 앞으로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차량 매각을 한 증명서도 제출하였습니다.

3. 결과

검사 측에서 징역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법무법인 동감의 손을 들어, 의뢰인에게 벌금 800만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에검사 측은 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심을 진행했지만, 1년 여간 심리한 2심 재판부의 판단도 같았습니다. 이로써 벌금형이 확정되었습니다.

음주운전이 처음 적발되었을 때 받았던 벌금 1,000만원의 처분보다 더 낮은 처분이었기에 의뢰인은 연신 감사를 표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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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전기통신사업법 위반(휴대폰 깡) - 벌금형 승소 사례

 

사건의 개요

의뢰인 A씨는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며 통학하는 대학생입니다.

월세와 학비를 충당하기 위해 늘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던 의뢰인은, 전에 다녔던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새로운 곳을 찾아보던 중 구직 사이트에서 휴대폰 판매 아르바이트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제 갓 사회에 나온 A씨는 해당 업장이 그냥 휴대폰을 판매하는 곳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건당 급여를 지급하고, 다른 일에 비해 보수가 꽤 괜찮은 편이었지만, 원래 이쪽이 돈을 잘 번다는 사장의 말에 한 치의 의심도 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A씨는 학업에 열중하며 간간이 생활할 생활비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일을 몇 차례 나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는 일에 비해 벌이가 좋으니 학교도 더 열심히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약 2년 후 수사기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예전에 일했던 휴대폰 매장 사장의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물어볼 것이 있으니, 참고인으로 출석하라는 겁니다.

이후 출석하여 아는 것에 대해 모두 답변한 A씨는 이후 수사기관에서 연락이 없자 '별일 아니었네'라고 생각하며 넘어갔지만, 몇 달 후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되었다며 다시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수사기관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패닉에 빠진 의뢰인은 조사 출석 직전 인천형사전문변호사인 법무법인 동감에 찾아와주셨습니다.

2. 동감의 조력

의뢰인의 사건을 수임한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우선 담당 수사관과 연락하여 사건을 파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알게 된 의뢰인이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된 이유는, 상피고인인 '휴대폰 매장 사장'이 본인의 죄를 가볍게 하려 대학생인 의뢰인에게 상당한 죄를 뒤집어 씌운 겁니다.

분명히 의뢰인이 잘못한 부분도 있지만, 약 80퍼센트는 의뢰인이 저지른 잘못이 아니기에, 법무법인 동감은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변호하여 부분 무죄를 선고받기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3. 결과

법무법인 동감은 약 2년간 사건을 진행하며 의뢰인의 죄가 아닌 80%를 확실하게 입증하였습니다.

의뢰인의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행위는 징역 3년 혹은 1억원의 벌금에 처해지는 중범죄이나, 법무법인 동감의 노력으로 판결문에도 무죄에 대한 부분이 명시되었고, 또한 벌금 500만원의 처벌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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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강제추행 - 경찰단계 불송치 승소사례 (성폭행, 성추행)

 



강제추행이란 폭행 혹은 협박으로 사람에게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추행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추행의 객체는 꼭 민감한 부위일 필요가 없고, 어깨/손/팔 등의 신체부위라도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접촉했다면 죄가 성립하기에, 다소 억울하게 혐의를 입으시는 분들이 많은 사건이기도 합니다.

수사기관에서도 피해자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에, 사실관계나 증거가 명확하지 않은 '억지식 고소'라도 피해자의 진술만으로 유죄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피의자 입장으로 신고 또는 고소가 들어갔다면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법무법인 동감에서 억울하게 강제추행 누명을 쓰신 의뢰인을 불송치(무혐의)로 구제해드린 승소사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사건의 개요



- 의뢰인은 카카오톡 오픈채팅의 동네 친목 모임에서 한 여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 술을 마신 뒤 아쉬운 마음에 함께 노래방을 가게 되었고, 이후 여성을 집에 데려다준 후 의뢰인도 집에 돌아가셨습니다.

- 그런데 다음날 여성이 의뢰인에게 전화하여 어제 노래방에서 본인의 엉덩이를 만진 일이 기억 나냐고, 금액을 지급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면서 합의금을 요구하였습니다.

- 의뢰인은 본인이 실수한 일이 없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합의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하자, 상대 여성은 의뢰인을 강제추행으로 고소하였습니다.

=> 이후 경찰서에서 조사에 출석하라는 연락을 받은 의뢰인은, 인천 형사전문인 법무법인 동감에 방문해주셨습니다.



#법무법인 동감의 조력



의뢰인께서는 '성 관련 형사사건에 절대 휘말리면 안되는 직업군'에 종사하고 계셨기 때문에,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처음부터 불송치를 목표로 사건에 접근하였습니다.

또한 의뢰인분께서 이번 사건으로 인해 본인의 커리어에 문제가 생길까봐 극도로 불안해하셨기 때문에 더 이상 불안해하시지 않도록 꾸준한 연락과 케어를 도와드렸고, 경찰 조사 시에도 함께 동석하여 적극 항변하였습니다.





강제추행을 확인할 수 있는 별도의 증거도 없으며, 고소인의 고소 내용과 진술이 일관적이지 않고 오히려 피의자의 진술이 더욱 신빙성있다고 판단한 수사기관(경찰)은 의뢰인에게 최종 불송치 처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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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특수상해, 공무집행방해, 폭행 - 집행유예 승소사례

특수상해죄란 사람의 신체(주먹이나 발)가 아닌 위험한 물건을 사용하여 상대방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혼자가 아닌 2인 이상이 동시에 타인에게 상해를 가할 경우 적용되는 범죄입니다. 본 죄는 최소형이 징역형, 즉 벌금형이 아예 없기 때문에, 죄가 인정된다면 집행유예가 나오지 않는 이상 무조건 징역형으로 선고됩니다. 만약 이 특수상해죄와 더불어 기타 다른 혐의도 함께 추가된다면.. 상대방과 합의를 한다 하여도 집행유예로 마무리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이번에 법무법인 동감이 변호한 사건에서 특수상해, 공무집행방해, 폭행 총 3가지 혐의로 최종 집행유예 판결이 나오게 되어, 오늘은 이 사건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건의 개요

- 의뢰인은 대학교에서 알게된 친구와 함께 술자리를 가지다가 다툼이 생겼고, 친구에게 칼을 휘두르게 되었습니다.

- 칼에 맞은 피해자가 의뢰인을 피하여 도망치고, 의뢰인은 이를 계속 뒤쫒았는데, 이 과정에서 마주치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도 무차별 폭행을 가하였습니다.

- 지나가는 행인의 신고로 경찰이 도착하여 의뢰인을 진정시키는 도중,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과 폭행을 가하다 그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되셨습니다.

=> 의뢰인은 이후 혼자 조사를 받으시다가 가족의 권유로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를 찾아오셨습니다.

#법무법인 동감의 조력

이 사건의 경우 직접적인 피해자가 4명이나 되었고, 죄를 축소하거나 무죄를 다투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성질의 사건이 아니었기 때문에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합의와 양형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특수상해는 피해자의 피해 회복 유무가 굉장히 중요하기에 지속적으로 피해자와 연락하며 사과와 위로를 전달하고 또 설득했습니다. (물론 피해자가 다치기도 많이 다치셨고, 사건 이후 큰 트라우마가 생기셨다고 들었기에, 더더욱 조심스럽고 섬세하게 접근하였습니다.)

형사사건에서의 합의는 변호사 개개인의 역량이 매우 중요한데, 동감의 변호사들은 각 기관 형사조정위원의 실력을 최대 발휘하여 상대방이 제시했던 금액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합의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범행에 이르게된 경위나 의뢰인의 병력 등 양형사유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재판부를 설득하였습니다.

①특수상해의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②이외 다른 피해자 4명(묻지마 폭행 피해자)을 위해 금원을 공탁한 점, ③다른 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 기타 여러 양형사유를 고려하여 의뢰인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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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마약류관리법위반(필로폰 투약) - 불송치 무혐의 승소사례

마약류관리법은 다른 형사법에 비해 그 범위가 상당합니다.

어떤 약물인지에 따라 형량이 모두 다르고(심지어 종류도 많습니다), 또한 해당 약물을 투약했는지, 단순 운반과 소지인지, 제조인지 판매인지 등 법 자체에 아주 세세하게 분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법 자체가 까다로운 것 외에도, 체내의 머무르는 기간 · 검출되는 방법 등 각각의 종류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응 방법을 설정할 때에도 늘 극히 신중해야 하고, 어느 시점에 조사에 출석해야 할지 등 수사 타이밍까지도 아주 치밀하게 계산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마약사건을 "잘" 다루는 변호사는 정말 희귀합니다.

거기다 마약/향정은 형사사건 중에서도 처벌이 매우 중한 편에 속하는 범죄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하여 변호인을 선임하실 때에는 신중 또 신중하셔야 합니다.

#사건의 개요

- 의뢰인은 해외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전여자친구의 제보로 인하여 경찰 수사를 받게 되셨습니다.

- 제보의 근거는 의뢰인이 해외에 출장 나가있는 동안 여자친구와 나눈 카카오톡 내역이었는데, 의뢰인은 필로폰 투약을 한 사실이 없고, 단지 허세일 뿐이었다고 진술했으나 수사기관 측은 의뢰인의 말을 믿지 않고 계속해서 강도 높은 수사를 이어나갔습니다.

- 여러 차례 조사를 받았음에도 수사는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만큼의 강압수사에 지친 의뢰인은 인천형사전문변호사인 법무법인 동감의 박진호, 한준엽변호사를 찾아오셨습니다.

#법무법인 동감의 조력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할 시에, 의뢰인이 분명히 "수임 전 이미 모발검사와 소변검사 등의 국과수 감정을 진행하였고, 사건과 관련하여 조사도 수차례 이루어진 상태였다"고 하셨는데, 왜 이렇게 수사가 끝나지 않는지 의문이었습니다. 요즘 마약사범이 워낙 많아졌다 보니 수사기관에서도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하는 경향이 있기에, 그것 때문인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의뢰인이 홀로 조사를 받으신 기록을 담당 변호인 자격으로 열람해 보니 수사기관의 강도 높은 수사와 엄중한 분위기로 인해 긴장한 의뢰인은 '나는 투약을 한 적이 없다'라는 말만 반복하셨었습니다. 모발검사, 소변검사 등 국과수 감정까지 진행하였고, 이들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사 시 너무 긴장하는 의뢰인의 태도를 이상하게 여긴 수사기관이 계속해서 강압수사를 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법무법인 동감의 변호사들은 의뢰인과 예상 질문 질의응답(신문 연습)을 여러 차례 한 후, 함께 수사기관에 출석하여 의뢰인이 마약류를 투약한 적이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입증하였습니다.

 

앞서 이야기하였듯 마약 사건은 그 범위부터 상당한데다가 모든 요소가 하나하나 중요하고 형량 또한 높기에, 실제로 마약과 관련이 있으시던 억울한 입장이시던 상관없이 일단 사건에 연루되었다면 전문 변호사와 상담을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이제는 마약검사 음성 나왔다고 하여도 정황이 의심 간다면 피의자를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는 것을 꼭 유념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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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2편) 음식점 동업 업무상횡령 - 불송치(혐의없음) 승소사례

#사건의 개요

- 고소인과 피의자는 오랜 지인 관계로, 각자 식당을 운영하다가 작년에 동업을 시작했습니다.

- 동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고소인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수개월간 입원과 요양을 반복하며 가게에 신경을 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 고소인이 입원한 수개월 동안 예기치 못하게 매출이 급감하였는데, 고소인은 이 현상을 피의자의 횡령으로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 감정의 골이 깊어진 두 사람은 크게 싸웠고, 결국 고소인이 업무상 횡령으로 피의자를 고소하였습니다.

=> 피의자가 지인을 통해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해주셨습니다.

#법무법인 동감의 조력

제대로 된 회계 장부가 없었기에, 지금까지 의뢰인과 고소인이 나눈 모든 문자 내역과 카카오톡 내역 등을 면밀히 검토함과 동시에 실제 매입내역/매출내역과 대조해 보며 퍼즐을 맞춰갔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맞추어 본 결과, 횡령은커녕 오히려 동업할 시 약정한 비율보다 고소인이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항들을 수사기관에서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정리하여 전체 제출하였고, 고소인이 가게에 신경을 쓰지 않는 동안 의뢰인이 혼자 가게를 책임지며 몇 달간 힘들게 버텨왔다는 사실도 부각시켰습니다. 또한, 대질 조사 시 고소인의 진술에 허점이 있는 부분들을 일일이 짚으며 진술을 번복하도록 유도하기도 하였습니다.

#결과 : 업무상 횡령 - "불송치 처분"

의뢰인은 상대방이 사고를 당하여 요양하는 동안 혼자서 모든 일을 도맡아 하시느라 무척 힘들었는데, 돌아오는 것은 횡령 의심뿐이라 마음이 많이 심란하신 상태였습니다.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이런 의뢰인의 심정에 매우 공감하며, 심적으로 힘들어하시는 의뢰인을 위해 더 이상 해당 일로 스트레스 받으실 일 없도록 각별히 신경 쓰며 사건에 임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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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1편) 음식점 동업 업무상횡령 - 불송치(혐의없음) 승소사례

업무상 횡령죄란 (업무상)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나 그 재물에 대해 관여할 수 있는 자가 개인의 이득을 위해 재물을 횡령하는 것을 말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사기죄와 함께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경제범죄 중 하나입니다.

해당 죄의 혐의가 인정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내지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됨과 더불어 고소인이 '횡령한 금액의 플러스알파'로 금전 손해배상 소송을 함께 제기할 수 있기에 이 사건에 연루된 경우 형사범죄 전과와 함께 금액적인 부분에서도 상당히 큰 지출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 업무상 횡령죄가 고용주와 종업원 사이에서 흔히 문제 되는 일이라고 많이들 생각하십니다만, 사실 정말 골치 아픈 건 동업자끼리 발생하는 업무상 횡령죄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문제 되는 건 큰 법인 사업장이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가게에서의 업무상 횡령이지요.

그 이유는, 회사나 기업같은 경우 매일 엄격하게 회계 장부를 작성하지만 개인 음식점같은 경우에는 변수도 많고 회계 직원도 따로 두지 않기 때문에 그날 그날의 매입/매출을 명확히 정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헌데 이 상황에서 서로 업무상 횡령으로 고소하게 되면, 언제 얼마를 썼는지, 언제 얼마의 금액이 비는지 등은 정확하게 모르면서도 서로 심증과 불만만 가득하기 때문에 감정의 골만 더더욱 깊어지게 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이번에 법무법인 동감에서 진행한 사례도 위 같은 경우입니다.

의뢰인과 상대방 두 사람이 함께 음식점을 개업한 후 정산에 문제가 생겨 업무상 횡령으로 고소하였으나,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에 상당히 애를 먹으시다가 결국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신 사례입니다.

#사건의 개요

- 고소인과 피의자는 오랜 지인 관계로, 각자 식당을 운영하다가 작년에 동업을 시작했습니다.

- 동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고소인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수개월간 입원과 요양을 반복하며 가게에 신경을 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 고소인이 입원한 수개월 동안 예기치 못하게 매출이 급감하였는데, 고소인은 이 현상을 피의자의 횡령으로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 감정의 골이 깊어진 두 사람은 크게 싸웠고, 결국 고소인이 업무상 횡령으로 피의자를 고소하였습니다.

=> 피의자가 지인을 통해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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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준강제추행 - 집행유예, 취업제한 면제 승소사례 (성추행)



*사건의 개요

피해자와 피의자는 함께 일한 지 수년이 된 직장 동료 - 같은 팀 상사와 부하 관계입니다.

사건 당일 다른 직장 동료들과 함께 퇴근 후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고, 다른 직장 동료들은 2차까지만 함께 한 뒤 피해자와 피의자 둘이 따로 노래방으로 가서 3차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만취한 상태로 노래방에 가게 되었는데, 피의자가 술김에 해당 노래방에서 잠든 피해자의 엉덩이를 만지게 되었고, 깜짝 놀라 잠에서 깬 피해자가 그대로 노래방을 나온 뒤 며칠 후 피의자를 강제추행으로 고소하였습니다.

피해자는 변호인을 선임하여 피의자를 고소하였고, 실형 위기에 처한 피의자는 인천 형사전문변호사인 법무법인 동감에 찾아오게 되셨습니다.

 

 



의뢰인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 성범죄로 인하여 실형을 선고받거나 신상정보공개명령을 받게 되면 생계에 큰 곤경이 예상되기 때문에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신상정보공개·실형 방어를 최우선으로 설정하고 사건에 임하였습니다.

성범죄 사건은 피의자가 직접 피해자에게 연락할 시 피해자의 트라우마가 더욱 심해질 수 있기에, 수사기관과 법원에서는 사건 당사자가 직접 연락하는 것을 좋게 보지 않습니다. 이에 동감의 변호사들은 피해자의 트라우마가 심해지지 않도록 의뢰인 대신 모든 연락을 직접 하였으며, 피의자의 진심 어린 사과를 여러 차례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의뢰인의 생계가 어려움에도 피해자를 위하여 당 회사에서 자진 퇴사한 점, 합의를 위하여 대출까지 받아 가며 노력한 점, 피해자가 형사사건에 연루된 것이 알려지지 않도록 (2차 가해가 되지 않도록) 지극히 노력한 점 등이 "의뢰인에게 유리한 양형 사유"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강조하였고, 의뢰인이 지금까지 어떠한 범죄도 저지르지 않은 점과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기에 실형을 선고받으면 한 가정이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곡히 호소하였습니다.



노래방 사건 직후 피해자가 의뢰인에게 전화하여 강제추행 사실을 인정하냐는 질문을 하였고, 의뢰인은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또 미안하다며 사과하셨었습니다. 이 (추행 사실을 인정하는)전화 녹음본과 피해자가 울며 노래방을 뛰쳐나가는 장면의 CCTV가 증거로 제출되어 있었기 때문에 의뢰인에게 전적으로 불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법원은 동감 형사전문변호사와 의뢰인의 손을 들어 징역 6월 그러나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으며 신상정보 공개와 취업제한 명령도 면제해 주었습니다.  

끝내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하였으나 수사 처음부터 끝까지 용서를 구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 2차 가해를 막기 위해 스스로 오랜 직장을 퇴사한 점, 피해 회복을 위해 1,000만원을 공탁한 점을 유리한 양형 사유로 인정해 주었기에 나올 수 있었던 결과입니다.

 



성범죄 사건은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합니다.

무작정 부인만 하면 괘씸죄로 더욱 큰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며 섣불리 합의 시도를 하거나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여 카톡이나 문자 등의 연락을 한다면 2차가해로 인정되어 형량이 보다 무거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혹시라도 성 관련 범죄에 연루되어 수사기관 출석을 앞두고 계신 상태라면 조사 전 형사전문변호사와 먼저 상담해 보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단 한 번의 상담이 여러분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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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2편) 강간, 유사강간, 감금 - 구속영장 기각, 무죄 승소사례 (성폭행)

사실이 아닌 내용들은 그에 맞는 증거들과 함께 논리적으로 반박하였고, 잘못한 부분은 확실하게 인정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의뢰인을 두려워하는 피해자를 변호사들이 대신 만나며 사과의 뜻을 전달하였고, 수차례 변호인을 만나 대화를 나눈 피해자는 결국 의뢰인을 용서하며 처벌불원서를 작성해 주셨습니다. 또한 전 연인인 피해자분은 변호사들과의 면담을 통하여 의뢰인의 형을 감경시킬 수 있을만한 여러 양형 사유를 함께 파악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더하여, 2년여간 조사가 지속되는 과정에서 증거수집방해·수사관의 강압수사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이 권리침해 구제신청, 수사관 교체신청(수사관 기피신청)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하며 사건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

  

​변호사들의 적극적인 증거수집과 변호인의견서 제출, 양형자료 제출, 수사관 교체신청, 권리구제신청 등등 형사전문변호사들의 적극적인 조력의 결과,

강간과 감금 혐의는 무죄, 나머지(상해)는 집행유예의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었습니다.

비슷한 사건에 연루되셨거나 변호인의 도움이 필요하신 상황이라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법무법인 동감은 인천검찰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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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1편) 강간, 유사강간, 감금 - 구속영장 기각, 무죄 승소사례 (성폭행)

사무장 없이, 형사전문변호사가 모든 사건을 담당하는 법무법인 동감입니다.

오늘은 강간상해, 유사강간, 감금 총 3개의 사건에 연루되신 의뢰인을 "무죄", "구속영장 방어", "집행유예"로 구제해 드린 사례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강간, 유사강간, 감금 - 구속영장 기각, 무죄 승소사례*

*사건의 개요

피해자와 피의자 연인 관계입니다.

사건 당일, 의뢰인은 여자친구인 피해자와 함께 술을 마시며 대화하던 중 이전 연인에 대한 이야기로 다툼이 있었습니다. 감정이 격해진 두 사람은 몸싸움까지 벌였으나, 이후 화해하고 성관계를 가졌고, 성관계 이후 여자친구가 본인의 집에서 자고 가는 걸 원했던 의뢰인은 그녀의 휴대폰을 빼앗아 집에 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여자친구는 이제 집에 가봐야 한다며 의뢰인의 집에서 나갔고, 피의자의 집에서 나오자마자 곧바로 수사기관에 의뢰인을 신고하였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검토한 수사기관은 사건이 위중하다고 판단하여 의뢰인을 긴급체포함과 동시에 구속영장을 청구하였습니다.

체포된 의뢰인은 지인을 통하여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를 선임하셨습니다.

체포된 의뢰인은 지인을 통해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 박진호 한준엽 변호사에게 연락을 주셨고, 연락을 받은 형사전문변호사는 곧바로 의뢰인이 구금되어 있는 유치장으로 출동하였습니다.

유치장에 도착하여 사건의 내용을 들은 변호사들은 그 즉시 밤을 새워 영장실질심사를 준비하였고, 신원 보증, 구속사유의 부존재, 더하여 해당 사건 경위에 대하여 다툼의 여지가 있음을 강력히 주장하며 꼼꼼히 변론하였습니다. 이렇게 피의자의 방어권/ 변호인 조력권을 잘 소명한 결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되어 석방되셨습니다.

 

구속영장을 방어한 이후, 석방된 의뢰인과 함께 더욱 면밀하게 사건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그의 혐의가 실제 사실보다 많이 부풀려진 점을 몇 가지 더 발견하였습니다. 이에 동감의 변호사들은 "부풀려진 사실들을 바로잡아 형량을 낮추는 것"으로 변호 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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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업무상 횡령 2억원 민사소송, 전부 기각 승소사례

이전에 승소하였던 금 공장 업무상 횡령 형사고소건과 연계하여 진행 중이던

업무상 횡령 손해배상청구소송(청구금액 : 약 2억원)에서 또 한번 전부 승소하게 되어 소개해 드립니다.

 

*동일 건 형사소송 승소사례 보기

http://donggamlaw.com/bbs/board.php?bo_table=case&wr_id=185&page=2 

c

- 의뢰인은 고소인의 금 공장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였던 공장장이며, 본 업무상 횡령 2억원 민사소송의 피고입니다.

- 의뢰인은 공장에서 근무하는 수년간 성실하고 정직하게 근무하였으나, 어느 날 공장의 대표자인 고소인에게 회사의 금을 횡령하였다는 의심을 받게 되었고, 이에 불화가 생겨 공장을 그만두게 되자 대표자에게 업무상 횡령 형사고소와 2억여 원 가량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소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 의뢰인은 결백을 증명하고자 법무법인 동감의 대표변호사 박진호변호사와 한준엽 변호사를 찾아오셨고, 동감의 적극적인 조력으로 형사고소건인 업무상 횡령 혐의에서 '무혐의'를 받으실 수 있었습니다. 이후 동일한 사건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함께 진행하였으며, 해당 건도 상대방의 소 제기 기각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본 사건의 판결문 중 일부

수 백장의 관리 장부와 관리노트를 밤을 새워가며 대조하고, 의심 가는 날짜에 맞추어 카카오톡 대화 내역과 통화 녹음 내역을 하나하나 확인해 보는 등, 의뢰인의 결백을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했던 사건입니다.

저희 법무법인과 함께 수년간 마음고생하셨던 의뢰인의 결백이 끝내 밝혀져, 그 기쁨이 배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와 비슷한 상황에 직면하셨거나,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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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2편) 외국인 대표자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 무죄 판결 승소사례

의뢰인의 사건 기록을 모두 검토해 본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충분히 무죄가 나올 수 있는 사건이라 판단하였습니다.

공소의 요지는 의뢰인이 자동차 정비업 허가를 받지 않고 폐차장에서 불법으로 자동차 정비행위를 하였다는 것인데, 적용된 법령, 검사의 주장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었고 또 여러 오해와 오인이 있었습니다.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의뢰인을 대신하여, 수사기관에서 판단하는 '불법 정비행위'는 의뢰인이 세관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즉 '차량 폐차 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분해 행위'인 것을 주장하였고, 이를 증명할 수많은 판례와 국민신문고 질의응답 전문가의 소견 등을 제출하였습니다.

이에 법원은 법무법인 동감과 의뢰인의 의견을 받아들여, 무죄 선고를 내렸습니다.

 

법무법인 동감은 형사 전문이기도 하지만, 서울출입국외국인청 근무경력의 형사전문변호사가 대표 변호사로써 수년간 한자리를 지키고 또 관련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기에 출입국 관련 사건에서도 깊은 조예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인 의뢰인이 어떤 점에서 힘들고 막막한지 알고, 또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출입국 사건과 거의 무관하지만, 수출/무역 등 민감하고도 어려운 주제가 다수 엮여있고 또한 외국인인 의뢰인과 사건을 수행해야 했기에 일반적인 형사변호사는 쉽지 않은 길이었을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일로 곤란을 겪고 계시다면, 법무법인 동감의 전문적인 법률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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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1편) 외국인 대표자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 무죄 판결 승소사례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동감입니다.

오늘은 외국인인 자동차 정비 사업소의 대표님이 근처 업체와의 불화로 인해 거짓 신고를 당하여 큰 곤욕을 치르실 뻔한 사건을, 법무법인 동감에서 "무죄"로 승소한 사건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건의 개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건을 약간 각색하였습니다.

의뢰인은 인천에 소재한 한 폐차장의 대표입니다.

어느 날 의뢰인은 옆 폐차장의 근로자와 주차 문제로 인해 말다툼을 하게 되셨는데, 해당 일로 인해 옆 가게 근로자가 악감정을 품고 의뢰인이 불법으로 사업을 영위한다며 신고하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외국인이셔서 간단한 의사소통 이외에 깊은 한국어를 구사하지 못하셨고, 신고를 받고 조사를 나온 공무원과 말이 통하지 않아 곤란함을 겪으셨습니다.

그러나 의뢰인은 해당 사업을 오랫동안 문제없이 영위하셨고, 의뢰인의 폐차장 옆 가게도, 그 옆 옆 가게도 모두 저와 같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니 문제는 없겠다 생각하셨다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의뢰인의 생각과는 달리, 폐차장이 불법으로 사업을 영위한다는 점이 인정되어 후에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셨습니다. 이 역시도 조사관과 말이 잘 통하지 않아 국선변호인의 도움을 받고자 하셨으나, 국선변호인은 의뢰인에 바램에 보답해주지 않았습니다.

의뢰인은 무죄를 인정받고자 직접 어려운 법률도 공부하시고, 그에 걸맞은 증거까지 손수 모두 준비하셨으나, 국선 변호사는 "무죄는 포기하고 모든 죄를 인정하는 것과 동시에 선처를 구하라"며 멋대로 의뢰인의 결백을 주장해주지 않았고 결국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게 되셨습니다.

약식명령 벌금 선고 후 의뢰인은 결백을 증명하고자 정식재판을 청구하셨고, 이후 형사전문변호사인 법무법인 동감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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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직장 내 괴롭힘 위자료 청구소송 승소사례

근로기준법 제76조의 3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근로자는 사용자(사업주)에게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를 받은 사업주는 즉시 조사를 개시하고 이후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또한, 신고를 한 근로자(피해자)는 가해자에게 정신적 손해배상(위자료)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주말 출근 강요, 심각한 외모 비하, 인격 모독, 합리적인 이유 없는 이른바 똥개 훈련 등의 행위는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직접 당한 당사자는 극단적인 선택까지도 생각할 만큼의 직장 내 괴롭힘 행위입니다.

직접 해당 행위를 목격한 것이 아닌 단순히 소장에 적힌 문장만 봤을 때에는 별로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 때는 다 그랬다"하고 웃으며 넘어갈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고, 2019년에는 아예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도 생겨났습니다.

오늘은 법무법인 동감에서 진행한 직장 내 괴롭힘 위자료 청구 민사소송 승소사례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사건의 개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건을 약간 각색하였습니다.

의뢰인들은 한 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들로, 전 직장 상사의 심각한 인격모독과 폭언, 갑질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으신 분들입니다.

의뢰인들은 법무법인 동감과 함께 가해자인 전 직장 상사에 대해 명예훼손, 모욕, 횡령, 업무방해 등으로 형사고소를 하였고, 추가로 직장 내 괴롭힘 위자료 청구 민사소송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되려면 제 삼자가 봐도 심각할 만큼의 근로자 인권 침해 행위가 있었어야 하며, 해당 사실도 증거로써 명확히 입증되어야 합니다.

직장 내 괴롭힘은 원래도 증거를 잡아내기 어려운 편이나, 특히 해당 사건의 경우 가해자가 폭언과 인격모독을 하는 내용의 녹취록이나 대화 내역 등 증거가 미비했습니다.

그러나 동감의 변호사들은 포기하지 않고 돌파구를 찾아냈습니다. 바로 해당 직장 근로자들의 '사실 확인서'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지만, 재판부를 납득시킬만한 약 300장 분량의 사실 확인서를 모두 정리하여 제출하였고, 재판부는 물리적인 폭력 및 폭행이 없던 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가해자)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였습니다.

 

이에 동감의 의뢰인들은 전 직장 상사에게 각 100만 원, 150만 원의 정신적 위자료와 소송비용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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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직장 내 괴롭힘 위자료 청구 민사소송 승소사례
근로기준법 제76조의 3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근로자는 사용자(사업주)에게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를 받은 사업주는 즉시 조사를 개시하고 이후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또한, 신고를 한 근로자(피해자)는 가해자에게 정신적 손해배상(위자료)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 주말 출근 강요, 심각한 외모 비하, 인격 모독, 합리적인 이유 없는 이른바 똥개 훈련 등의 행위는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직접 당한 당사자는 극단적인 선택까지도 생각할 만큼의 직장 내 괴롭힘 행위입니다. ​ 직접 해당 행위를 목격한 것이 아닌 단순히 소장에 적힌 문장만 봤을 때에는 별로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 때는 다 그랬다"하고 웃으며 넘어갈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고, 2019년에는 아예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도 생겨났습니다. ​ 오늘은 법무법인 동감에서 진행한 직장 내 괴롭힘 위자료 청구 민사소송 승소사례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 ​ *사건의 개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건을 약간 각색하였습니다. 의뢰인들은 한 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들로, 전 직장 상사의 심각한 인격모독과 폭언, 갑질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으신 분들입니다. ​ 의뢰인들은 법무법인 동감과 함께 가해자인 전 직장 상사에 대해 명예훼손, 모욕, 횡령, 업무방해 등으로 형사고소를 하였고, 추가로 직장 내 괴롭힘 위자료 청구 민사소송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되려면 제 삼자가 봐도 심각할 만큼의 근로자 인권 침해 행위가 있었어야 하며, 해당 사실도 증거로써 명확히 입증되어야 합니다. 직장 내 괴롭힘은 원래도 증거를 잡아내기 어려운 편이나, 특히 해당 사건의 경우 가해자가 폭언과 인격모독을 하는 내용의 녹취록이나 대화 내역 등 증거가 미비했습니다. ​ 그러나 동감의 변호사들은 포기하지 않고 돌파구를 찾아냈습니다. 바로 해당 직장 근로자들의 '사실 확인서'입니다. ​ ​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지만, 재판부를 납득시킬만한 약 300장 분량의 사실 확인서를 모두 정리하여 제출하였고, 재판부는 물리적인 폭력 및 폭행이 없던 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가해자)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였습니다. ​ ​ 이에 동감의 의뢰인들은 전 직장 상사에게 각 100만 원, 150만 원의 정신적 위자료와 소송비용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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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공인중개사 계약서 대필(대서)로 전세사기 공범이 된 의뢰인, 동감의 조력으로 불기소처분 승소사례

공인중개사는 중개 행위 외에도 부동산 혹은 부동산 계약과 관련된 여러 일들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개중에는 법령으로써 허용된 것도 있고, 관습처럼 이어져오는 것들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사건의 발단이 된 공인중개사 계약서 대필(대서)은 방금 말씀드린 관습으로 이어져오는 것들 중 하나입니다. 중개사의 정상적인 업무범위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고객이 요청하면 거절할 명분도 애매하기에 대부분 수락하는 일이 많죠.

그러나 공인중개사 계약서 대필(대서)은 추후 해당 계약에 관해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그 책임이 계약서를 대필해 준 중개사에게도 온다는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승소사례의 의뢰인 분께서도, 전세사기와 관련된 범죄를 저지르지 않으셨음에도 공인중개사 계약서 대필(대서)로 인해 무고하게 공범으로 몰려 경찰 조사를 받으시다가, 본인의 결백을 증명하고 사건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저희 법무법인 동감을 찾아와주신 케이스입니다.

# 호의로 해준 계약서 대필(대서)로 전세사기 공범이 된 의뢰인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사건을 약간 각색하였습니다.

의뢰인은 본인의 이름을 걸고 중개를 수행하는 개업 공인중개사입니다.

개업 공인중개사들은 종종 계약서 대필(대서)도 함께 수행하기에, 의뢰인도 지인의 간곡한 요청으로 한 아파트의 계약서를 대서해 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의 대서 행위가 현 사건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평소처럼 일을 하던 중, 갑자기 경찰서에서 사기 혐의로 조사를 받아야 하니 빠른 시일 내에 출석하라는 연락을 받게 되셨습니다. 어떤 사건인지 물어봐도 경찰은 와서 들으라는 식으로 얘기하였고, 의뢰인은 불안했지만 별일 없겠지 하며 아무런 준비 없이 혼자 조사에 참여하셨습니다.

하지만 경찰서에 출석하여 조사관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본인이 전세사기에 가담한 악질 공인중개사가 되어있었고, 수사관은 의뢰인이 이미 공범이라고 확정 지은 채 무슨 이야기를 해도 인정하지 않으며 자백만을 강요하였습니다.

결국 사건은 송치되어 검찰로 넘어갔고,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문제라는 것을 깨달은 의뢰인은 법적 조력을 받기 위해 법무법인 동감을 찾아오셨습니다.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하고 의뢰인의 조사 기록을 등사하여 상황을 살펴보니, 의뢰인이 대서해 준 계약의 당사자들(집주인과 임차인)은 모두 가짜였고, 정부 대출금을 받기 위해 허위 전세계약을 체결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의뢰인은 이러한 사정을 전혀 모르는 채로 계약서를 대필해 준 것이었지만, 담당 수사관은 이를 믿지 않았고, 증거를 제출해도 이 정도는 얼마든지 꾸며낼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자백을 강요하였습니다.

사건 기록 검토와 함께 의뢰인에게서 위 사정을 들은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수사기관에 강력히 항의하였고, 변호인 의견서에도 강압수사가 있었다는 점을 수차례 부각하였습니다.

또한 의뢰인이 전세사기와 전혀 관련이 없다는 증거들과 녹취록, 대화내역등을 제출하였고, 의뢰인이 당 계약이 사기 계약이라는 것을 몰랐을 수밖에 없었던 사정들을 꼼꼼히 정리하여 제출하였습니다.

사건 기록과 법무법인 동감 소속 형사전문변호사의 주장과 증거를 모두 검토한 부산지방검찰청의 담당 검사는 의뢰인에게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였고, 불기소(혐의없음)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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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2편) 특수협박, 현주건조물방화예비, 공무집행방해(경찰 폭행) 집행유예 승소사례
 

의뢰인이 저희 법인을 처음 방문해주셨을 당시 이미 변론이 종결되었고 검사가 구형까지 마쳤기 때문에 빠른 대응만이 살길이었습니다. 따라서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사정을 듣자마자 신속히 변론 재개 신청부터 하였고, 피해자들과의 합의를 진행했습니다.

피해자들과의 합의를 진행함과 동시에 지금까지 의뢰인이 홀로 진행했던 기록들을 꼼꼼히 살펴보니, 나홀로 재판을 진행하셔서 그런지 양형요소를 하나도 주장하지 않으셨고 오직 감정적인 호소만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의뢰인 입장에서야 정말 억울하신 마음에 진솔하게 말씀하신 것이겠지만, 안타깝게도 양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법무법인 동감의 변호사들은 조금이라도 형을 감경하고 양형을 주장하기 위해 변론재개신청을 한 것이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의뢰인에 대한 총 여섯 가지의 양형요소를 준비하여 제출하였고, 몇 번의 출석 끝에 끝내 재판부를 설득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조사·검찰조사는 물론 재판의 변론까지 모두 마무리된 후 선임됐기에 기한에 한계가 있었지만, 빠른 시간 안에 사건 기록 검토/피해자와의 합의/양형자료 제출을 모두 무사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재판부도 의뢰인의 사정과 경위를 모두 헤아려주었고, 끝내 집행유예로 마무리되어, 법정 구속과 징역형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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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0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1편) 특수협박, 현주건조물방화예비, 공무집행방해(경찰 폭행) 집행유예 승소사례

 

현주건조물방화죄란 사람이 거주하고 있거나, 사람이 현존하거나, 혹은 현존할 수 있는 건조물에 불을 이용하여 방화를 하게 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입니다. 현주건조물방화 뒤에 '예비'가 들어가면, 건물에 불을 지르려다 미수에 그쳤거나, 범죄를 공모하던 중 적발되었을 때 성립합니다.

현주건조물방화죄는 이전에 발생했던 '숭례문 방화사건'처럼 큰 건물에 큰 화재가 일어나야지만 처벌받는 범죄가 아닙니다.

가령 연인끼리 싸우다가 "너 지금 나랑 헤어지면 분신자살할꺼야"라고 말하며, 본인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를 들이밀며 연인을 협박한다면 특수협박은 물론이고 현주건조물방화예비​까지 추가로 성립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본인 몸에 붙은 불은 본인에게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닌 주변으로도 번질 수 있고, 주변에 번진 불로 인해 누군가가 피해를 입거나 위협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수협박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를 죽이겠다'가 아닌 '내가 죽겠다'라는 말을 했더라도, 그 협박으로 인해 상대가 위협을 느꼈다면, 더하여 상대의 자유를 억압했다면 충분히 특수협박죄가 성립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연인에게 "분신자살을 하겠다"라며 실랑이를 벌이다가 긴급 체포된 의뢰인을 징역에서 집행유예로 구제한 동감의 승소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건의 개요

의뢰인과 상대방은 약혼한 사이입니다. 하지만 결혼을 준비하기 시작한 때부터 지속적으로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날, 그날도 어김없이 금전 문제와 관련하여 다툼이 시작되었고, 싸우다 지친 상대방은 결국 의뢰인에게 파혼하자며 짐을 싸게 됩니다. 의뢰인은 약혼자를 계속 붙잡았지만 먹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당황한 의뢰인이 인화물질인 신나를 몸에 뿌린 후 스스로 분신하겠다며 약혼자와 실랑이를 부리다가 경찰까지 출동하게 되었습니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의뢰인과 약혼자를 분리조치한 후 사건 경위에 대해 물었으나, 흥분한 의뢰인은 거세게 반항하며 출동한 경찰을 폭행하게 되었고, 결국 그 자리에서 긴급 체포되셨습니다.

현장에서 긴급체포되었고, 특수협박/현주건조물방화예비/공무집행방해 등 총 3건의 죄명이 붙긴 했지만, 의뢰인은 누군가를 해하려 한 적도 없고 그런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기에 경찰 폭행을 제외한 다른 죄들은 당연히 무죄가 나올 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생각과는 다르게 경찰과 검찰 단계를 넘어 법원의 재판까지 모두 의뢰인에게 불리한 상황으로 흘러갔습니다.

입건된 3개의 죄목 전부 혐의가 인정됐으며, 마지막 재판 당시 검사의 징역 4년 구형을 끝으로 변론이 종결된 것입니다.

이에 의뢰인은 선고 직전, 소속변호사 전원이 형사전문변호사인 법무법인 동감을 내방해주셨습니다.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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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0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2편) 소개팅앱에서 만난 여성에게 강간죄로 고소당했지만 불기소 받은 승소사례 (성폭행)

* 동감의 조력

그러나 동감의 변호사들은 포기하지 않고 우선 사건이 발생한 날 머물렀던 호텔의 CCTV에 대하여 증거보전 청구를 하였습니다.

또한 그 날의 동선, 카드내역, 네비게이션 내역 등과 한 달여간의 카카오톡 대화내역 전문을 모두 꼼꼼히 검토하였고, 이를 모두 종합하고 분석하여 깊이 있는 견해를 제시하였습니다.

- CCTV내역, 구글 타임라인, 카드내역, 네비게이션 내역, 그 당시(사건이 발생한 날)를 회상하는 다정한 내용의 카카오톡 대화내역등을 모두 취합, 보기 쉽게 시간대별로 정리하여 제출함과 동시에 깊이 있는 견해를 제시

- 강간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는 없지만 강간을 했다는 증거도 없음을 강력히 주장하며, 우리 측은 정황증거(동선/대화내역 등)를 명쾌히 정리하여 제출했지만 상대측은 갑자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지속적으로 진술을 번복하는 것을 강조

*해당 사건의 불기소이유통지서 중 일부

또한 의뢰인과 고소인이 머물렀던 호텔의 직원들, 관계자, 다른 투숙객들의 증언까지 확보하여 수사기관에 제출하였고,

이에 수사기관은 법무법인 동감의 주장을 인정하며 의뢰인에게 최종 불기소 처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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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1편) 소개팅앱에서 만난 여성에게 강간죄로 고소당했지만 불기소 받은 승소사례(성폭행)

변호사의 입장이던, 수사기관의 입장이던, 강간 사건은 매우 어려운 사건입니다.

수사기관은 '피해자의 진술을 성범죄에 있어서만큼은 쉬이 배척해선 안된다'는 대법원의 취지에 따라 이렇다할 확실한 물증이 없더라도 피해자의 진술만을 믿고 피의자를 송치 혹은 기소할 수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실제 아무런 죄가 없을 수 있는 피의자를 함부로 범죄자로 만들 수는 없기에 늘 조심스러운 입장이며

피의자를 변호해야 하는 변호사는 실제 의뢰인이 강간이라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더라도 조금의 오해 혹은 빈틈이 있을 시 자칫 혐의가 인정될 수 있기에 매우 섬세하게 사건에 접근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기실 강간사건은 실제로 강간을 저지른 경우보다 보복성으로 혹은 합의금때문에 고소를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오늘은 합의금을 목적으로 강간 고소를 당했지만, 동감의 조력으로 불기소 처분 받은 사례를 공유해드리려 합니다.

 

*사건의 개요

의뢰인과 고소인은 소개팅앱에서 처음 알게된 뒤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하고, 직접 대면하여 함께 쇼핑을 하고 식사도 하였습니다. 이후 호텔로 들어가서 자연스레 함께 밤을 보냈으나, 이후 서로 연락이 뜸해지며 종국에는 아예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몇주가 흐른 뒤, 갑자기 "OOO씨에게 강간으로 고소를 당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조사에 참석하라"는 수사기관의 연락을 받게 되셨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채 법무법인 동감에 내방해주셨습니다.

 

의뢰인이 상대 여성과 성관계가 있었던 것은 맞으나, 강간 행위는 절대로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의뢰인과 고소인이 평소에 나눈 카카오톡 대화내역만 봐도 강간행위가 없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형사사건, 그 중 특히 강간은 '평소 나눴던 대화의 분위기'만으로 무혐의 혹은 무죄가 나오는 가벼운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었으며, "강간을 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었지만 "강간을 하지 않았다"는 직접적인 증거도 없는 상황이었기에 매우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

글자 수 제한의 사유로,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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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 원심파기 후 집행유예 승소사례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 원심파기 후 집행유예 승소사례

1. 사건의 개요

보이스피싱 범죄는 단순한 현금수거책, 현금전달책이라고 하더라도 실형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총책이나 관리책이 아닌 이른바 '전달책·수거책'은 본인이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해있다는 것, 본인이 위법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채 일을 진행합니다. 조직의 상선(上線)들이 갖은 방법으로 이를 숨기기 때문입니다.

저희를 찾아와주신 의뢰인의 경우도, 본인이 속한 곳이 금융기관의 하청업체인 줄 알고 업무를 수행하다가 갑작스레 수사기관에게서 사기 혐의로 출석하라는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의뢰인은 고령의 노인으로 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하시다가 코로나로 인해 잠시 한국에 입국하신 상태였고, 한국의 보이스피싱에 대해 잘 모르시는 상태였기 때문에 조직의 상선에게 쉽게 속으실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가 존재하기도 하고, 의뢰인이 현금수거를 이미 여러차례 진행하였기 때문에 법원에서 말하는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되어 무죄나 무혐의로 풀어나갈 수는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동감의 변호사들은 양형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돌파구로 설정했습니다.

의뢰인은 수사기관의 연락을 받은 이후 다른 변호사를 선임하여 조사와 재판을 받으신 상태였고, 그 결과 추징금과 함께 징역 10개월이 선고되신 상태였습니다.

1심 재판에서 결과가 좋지 않자 법무법인 동감의 변호사들에게 새로이 사건을 맡겨주셨고,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즉시 항소를 진행하였습니다.

 

2. 동감의 조력

동감의 변호사들은 의뢰인이 외국에서 오래 살다가 다시 한국에 입국한지 얼마 안되어 우리나라의 보이스피싱에 대해 무지하였고, 정부의 코로나 정책으로 대부분의 회사가 재택근무 전환이 이루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비대면 면접이나 회사에 직접적으로 출근하지 않는 것에 대해 아무런 의심을 하지 못했었다며, 보이스피싱임에 가담한 것이 완전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임을 강력하게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유류비, 식대 등을 포함한 하루 일당이 다른 아르바이트 일당보다 다소 높긴 하였지만, 형사처벌을 감수할 만큼 큰 금액은 절대 아니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의뢰인이 얻은 수익이 없다고 주장, 선처를 호소하였습니다.

3. 재판부의 판단

그 결과 2심의 재판부는 원심을 파기하고, 의뢰인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하여, 무사히 석방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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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사기 - 불송치 승소사례

*회사의 임원이었다는 이유로 사기죄 등에 연루되었지만 동감의 조력으로 불송치받은 사례

몇년 전, 이 사건의 원고(고발인)인 A회사는 공공기관과 특정 물품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후 A회사는 공공기관에 물건을 납품하기 위해 B회사와 하도급계약을 체결하였고, 이 B회사는 다시 C업체와 재하청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C업체는 계약에 따라 물건을 납품하였으나, 물건을 받아 쓰는 공공기관의 귀책으로 납품이 지연되어 몇 해나 계약이 연장되던 중, C업체의 경영난이 심화되어 결국 계약기간 중 회생신청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2차 하청업체인 C업체가 회생 절차에 돌입하자, 사건의 원고이자 고발인인 A회사는 1차 하청업체인 B회사와 2차 하청업체인 C업체를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사기혐의로 수사기관과 고발함과 동시에 손해배상청구의 소를 제기하였고, 

이에 C업체의 이사로 재직중이던 의뢰인이 법무법인 동감에 사건을 의뢰해주셨습니다.

---

의뢰인은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사기 등에 가담하신 적이 없지만 단지 서류를 처리하는 부서의 담당 임원이라는 이유로 피의자로 지목되었습니다. 

법무법인 동감의 변호사들은 상대측이 민사소송에서 큰 금액을 받기 위해 억지 형사고소를 한 것으로 판단하였고, 민사소송과 연결된 형사고소는 경찰수사단계, 즉 초장부터 어떠한 여지도 발견되지 않아야 추후 연결될 민사소송에서도 유리한 지위를 선점하기에 경찰단계부터 불송치를 목표로 설정하고 전략을 세웠습니다. 

상대측은 2차 하청업체인 C업체가 아닌 의뢰인을 피의자이자 피고로 콕 집어 지명한것에 반해, 의뢰인이 직접 불법행위에 가담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였고, 법무법인 동감은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상대의 허점을 수사기관에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의뢰인은 대표이사의 지시/감독을 받는 근로자일 뿐이기에, 설사 C업체에서 편취의사가 있었더라도 의뢰인은 이에 함께 가담할 수 있는 지위에 있지 않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의 주장을 피력하고 피의자신문, 대질신문 등 수사기관의 고강도 조사에 성실히 임한 결과, 최종 불송치결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연결된 민사소송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 자명하기에, 의뢰인도 변호사들도 만족스러웠던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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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미성년자 통매음(통신매체이용음란) 선처 승소사례 (아청법위반, 성추행)

일명 통매음이라고 불리는 통신매체이용음란죄는 보통 롤이라는 게임이나 랜덤채팅에서 많이 일어나는 성범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통매음은 처벌수위도 낮은 편이고 상대방과 합의만 하면 모두 기소유예 혹은 벌금으로 선처를 받을 수 있다고 인식하십니다. 한마디로, 별 거 아니라고 많이들 생각하십니다.

틀린 말은 아닌 것이,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상대방에게 통신매체를 이용하여 단순 1회성 음란 메세지를 보내는 행위는 그 죄질이 다른 성범죄에 비해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하기에 처벌도 (성범죄 치고)그리 높지 않은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 통신매체이용음란죄는 게임이나 랜덤채팅에서만 일어나는 범죄가 아닙니다.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인터넷 상의 상대방이 아닌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에게 악의적으로 메세지를 보냈다면, 

통신매체를 이용하여 음란한 메세지 뿐만이 아닌 음란한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첨부하여 상대방을 괴롭혔다면 

통매음은 더 이상 '별 거 아닌' 성범죄가 아니게 됩니다.

오늘은 법무법인 동감에서 진행한 여자친구의 미성년자 딸에게 성관계 동영상과 수치심이 드는 메세지를 보냈지만 벌금형으로 선처받은 승소사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의뢰인에게는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이 여자친구는 몇년 전 이혼한 분이셨고 슬하에 딸이 두명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의뢰인과 그의 여자친구는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크게 다투게 되었고, 이에 화가 난 의뢰인은 여자친구의 딸 A씨와 B씨에게 엄마의 성관계 동영상, A씨와 B씨가 수치심이 들만한 내용을 메세지로 보냈습니다. 

당연하게도 미성년자인 A씨와 B씨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이 사실을 알게된 의뢰인의 여자친구분이 의뢰인을 미성년자 통매음으로 고소하였습니다.

동감의 노력은 이렇습니다.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 박진호, 한준엽 대표변호사는 의뢰인에게 사정을 들은 후 최대한 죄를 축소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메세지를 받은 피해자인 A씨와 B씨는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자칫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감의 변호사들은 수사기관과 법원에 의뢰인은 여자친구의 자녀가 미성년자인 줄 몰랐고, 사건이 발생된 후에 수사기관을 통해서 알았다며 고의성이 없다고 주장하였고, 주장에 적합한 증거를 제출하여 아청법의 영향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인터넷에 공개할 수 없는 동감의 노하우를 담아 의뢰인의 처벌 수위를 줄일 8가지의 주장을 피력하고 이에 걸맞는 서증을 다수 제출하였습니다.

 

그 결과 법원은 여러 정상을 참작해주었고, 의뢰인에게 약식 벌금 300만원의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통매음 중에서도 죄질이 특히 나쁜 케이스에 속했기 때문에, 벌금형의 선처를 받아 매우 다행이었던 사건이었습니다.

단순 롤 통매음, 랜덤채팅 통매음이 아닌 기타 다른 종류의 통신매체이용음란죄에 연루되어있으시다면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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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0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준강제추행 기소유예 승소사례, 적절한 합의금 조율 (성추행)

 

- 의뢰인과 고소인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관계이며, 사건이 있었던 날 고소인을 포함한 다른 지인들과 함께 지인의 가게에서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 술자리가 끝난 후 다른 지인들은 먼저 집에 돌아갔고, 의뢰인과 고소인은 술을 마시던 자리에서 잠들게 되었는데, 그 때 고소인의 신체부위를 만지게 되었습니다.

- 의뢰인은 당시 상대방이 동의한 것으로 오인하고 한 행동이었고, 상대방이 싫다고 하자 사과하고 행동을 그만두었습니다. 

- 그러나 며칠 후 고소인이 CCTV를 확인했다고하며 죄를 되물었고 이에 의뢰인은 거듭 사과했으나, 고소인은 의뢰인을 강제추행으로 형사고발하였습니다.

의뢰인은 고소인이 형사고발을 하기 전부터 전화/문자 등으로 지속적으로 사과를 해왔기에, 고소인이 형사고발을 하였을 당시 CCTV나 녹음파일 같은 직접적인 증거가 없음에도 혐의를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혐의는 부인하지 않되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는 고소인의 진술들은 최대한 축소시킴으로써 죄질을 낮추는 것에 초점을 맞췄고, 과장되지 않은 부분은 일관적으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며 고소인에게 진심어린 사죄를 하였습니다.

또한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합리적인 금액으로 합의를 성사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였고, 종국에 고소인과의 합의가 이루어져 수사기관에 처벌불원서를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검찰은 고소인의 처벌불원서와 법무법인 동감이 주장한 내용을 인용하며,

의뢰인에게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의 가벼운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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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3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주얼리 공장 업무상 횡령 - 상대방의 재정신청을 기각시킨 승소사례

- 의뢰인은 이 사건 피의자로써,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 의뢰인은 고소인이 운영하는 금/보석 공장의 공장장으로서 수년간 근무하였고, 고소인의 지시·감독에 따라 고소인의 배우자와 함께 금의 수량을 확인하고 이를 장부에 기재하는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 근무 과정에서 의뢰인은 사장인 고소인에게 보고할 ①관리장부와 개인의 업무상 편의를 위한 ②관리노트를 따로 작성하여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 이를 발견한 고소인은 의뢰인이 이원화된 장부를 이용해 금을 횡령했다고 주장하여 업무상 횡령으로 고소를 하였으나, 검사의 불기소 처분을 받았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소인은 형사상 업무상 횡령 재정신청과 민사상 1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 이에 의뢰인은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사건을 파악한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의뢰인의 관리장부와 관리노트를 면밀히 분석하고,

의뢰인의 상황 설명과 전화 녹음, 함께 장부를 관리한 고소인의 배우자와 나눈 대화내용/녹취록을 토대로 의뢰인이 횡령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후 녹취록, 카카오톡 대화내용, 전화녹음 등 의뢰인의 결백을 증명하는 증거를 다수 제출하였고

더하여 관리장부와 관리노트를 검찰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엑셀로 표를 만들어 증거로 제출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에 검찰은 불기소(혐의없음) 처분을 내린 검사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에 동의하였고,

의뢰인과 법무법인 동감의 손을 들어 상대방의 업무상 횡령 재정신청을 기각하였습니다.

이번 결과로 인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보이며,

의뢰인의 결백을 위해 몇백 장이나 되는 장부를 하나하나 분석하여 긴 시간이 소요됐던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만족스러운 소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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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 교특법위반(치사) 벌금 500만 원 승소사례 - 무단횡단하던 보행자와 교통사고

※ 교특법위반(치사) 벌금 500만 원 승소사례 - 무단횡단하던 보행자와 교통사고

의뢰인은 새벽 4시 30분경 출장지에서 출근을 위해 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도로 중앙선 펜스(울타리)를 넘어 무단횡단하던 80대 피해자를 차로 충격하였습니다. 

이후 곧바로 병원에 옮겼으나 약 한 달 뒤 피해자는 병원에서 패혈증 등으로 사망하였고, 의뢰인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으로 법원에 넘겨졌습니다.

 

*민사적인 조력

법무법인의 담당 변호사들은 우선 의뢰인이 운전자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후 의뢰인이 가입한 운전자 보험을 상세히 분석하여 형사합의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지 확인 후, 이를 의뢰인께 먼저 고지하여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도와드렸습니다.

또한 의뢰인이 피해자에게 치료비와 합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피해자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였으며, 그 결과 치료비 항목으로 8000만 원, 합의금 명목으로 3000만 원을 지급할 수 있었습니다.

*형사적인 조력

(총 13가지의 항목을 들어 변호했으나, 공개된 공간이기에 5가지 항목만 적겠습니다.)​​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과 대표 변호사 모두가 함께 사건 당시 블랙박스를 입수하여 그 누구보다 꼼꼼히 분석했습니다. 

이후 수사기관, 법원 등에 출석하여

①사건 발생 기각이 새벽 4시 30분 경이라 길이 어두웠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점, 

② 새벽 시간에 중앙선 펜스(울타리)를 넘어서까지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미리 예상할 수가 없었던 점, 

③사고 발생 지점이 전통시장 앞이라 불법 주정차 차량이 많아 사람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 점, 

④피해자가 어두운 상·하의를 입고 있어 인식이 어려웠던 점, 

⑤의뢰인의 차량은 최신 차량이었고, 해당 차량 옵션에 '전방 추돌방지 보조'가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 사고 당시 해당 차량조차 피해자를 인식하지 못했던 점 

등 총 13가지의 양형을 주장하였고, 모든 주장에 근거와 증거를 넣어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법원은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의뢰인에게 벌금 500만 원의 처벌만을 내렸습니다.

보통의 교특법위반 치사 사건은 징역 혹은 집행유예가 나오는 것에 비해 매우 가벼운 형벌을 받게 되어 성공적으로 재판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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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전 여자친구에게 카촬죄로 고소당했지만 불송치 받은 승소사례 (몰카)



- 의뢰인은 여자친구와 크게 싸운 후 헤어졌고, 이에 나쁜 감정을 품은 여자친구가 의뢰인을 카촬죄(카메라등이용촬영죄)로 고소했습니다.

- 의뢰인은 전 여자친구에게 사진과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적이 없으나, 그녀는 의뢰인이 처벌받기를 원하며 수사기관에 자신이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진술하였고, 없는 증거를 만들어내기 위해 카카오톡으로 유도신문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는 등 사안이 심각해진 의뢰인은 법무법인 동감 성범죄 변호사를 찾아오셨습니다.

 



사건의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한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우선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영장에 협조하였습니다.

수사기관은 의뢰인의 휴대폰을 압수하여 한 달여간의 포렌식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사진, 동영상,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대화 내용 등 피해자가 주장하는 모든 것들이 한 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전 여자친구는 추가 제출할 자료가 있다는 등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하였고, 그로 인해 변호사들과 의뢰인도 추가 조사가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뢰인이 심리적으로 심한 고통을 겪으셨지만 동감의 대표변호사들이 직접 수사에 입회하고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의뢰인의 심기를 케어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또한 수사 도중 거짓말탐지기 조사 요청이 있었지만, '거짓말탐지기는 뇌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의뢰인이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한다고 하여도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올지 불명확하다'며 이를 거절하였습니다.

이후 일 년 가까이 진행된 조사 끝에 수사기관은 동감의 손을 들어 불송치 결정을 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진행된 수사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으셨던 의뢰인에게 좋은 결과를 안겨드려 저희도 기뻤던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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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공중밀집장소 추행죄(버스 공밀추) - 무혐의 (성추행, 아청법위반)

- 어느 날 경찰에 한 여고생이 '버스 안에서 누군가 내 치마 속으로 손을 넣으려 했다'라는 내용의 신고를 했는데, 공교롭게도 해당 버스는 의뢰인이 평소에 출퇴근할 시 늘 이용하는 버스였습니다.

-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을 통해 A씨를 피의자로 지목하고, 그의 집을 찾아가 안에 계시던 부모님에게 'A씨가 여학생 강제추행 사건으로 조사를 받아야 하니 전해달라'라며 통보했습니다.

- 집에 있던 부모님께 이 사실을 전해 들은 A씨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를 찾아오셨습니다.

의뢰인 A씨는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에게 그런 적도 없고, 기억도 나지 않는다며 당시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확인을 위해 형사전문변호사들이 의뢰인과 함께 경찰서에 출석하여 CCTV를 조회했고, 그 결과 의뢰인의 말대로 영상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경찰 측은 일면식도 없는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굳이 피해 여학생이 기억할 이유가 없다며 의뢰인을 계속 피의자로 지목했습니다. 

요즘은 아무 증거 없이도, 피해자의 진술만으로 성범죄 전과가 남을 수 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수사기관 측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의뢰인을 용의자 선상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경찰단계에서 불송치 결정이 나오는 결과를 낳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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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카메라 등 이용촬영죄 - 업스 카촬죄 무혐의 승소사례 ​(몰카)

- 의뢰인은 집으로 가는 도중 환승역 지하철 의자에 잠깐 앉아 휴대폰을 하고 계신 적이 있었는데, 그때 지나가던 행인이 의뢰인을 카촬죄의 범인으로 의심하며 수사기관에 신고했습니다. 

- 이후 의뢰인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중 카메라 등 이용촬영죄(이하 카촬죄)의 피의자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수사기관의 연락을 받고 법무법인 동감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카촬죄는 사람을 몰래 촬영하는 이른바 몰카 범죄라, 다른 성범죄에 비해 비교적 가벼운 죄로 인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카촬죄는 5년 이상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규정된, 형량이 굉장히 높은 범죄입니다. 

의뢰인은 지나가던 여성의 다리 및 치마 속을 촬영했다는 이른바 '업스(업 스커트)'에 대한 혐의를 받고 계셨고, 조사 시작 전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어 휴대폰을 압수당하였습니다. 

 

의뢰인은 신고가 있었던 날로부터 수개월이 지난 후에 조사를 받게 되었는데, 조사를 받는 도중에 기억이 가물가물한 느낌을 받은 의뢰인은 수사 후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과 함께 대중교통 사용내역을 조회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의뢰인은 신고가 있었던 날을 다른 날과 착각하여 수사기관에 잘못된 경로를 진술했고, 이를 행위 은폐 시도로 오해한 수사기관은 의뢰인을 검찰로 송치하였습니다.

그러나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당시의 CCTV 영상과 의뢰인의 휴대폰 포렌식 결과를 토대로 적극적인 방어를 했습니다.

지하철 CCTV의 영상에 의뢰인이 누군가를 촬영하는 것이 찍히지 않은 점, 휴대폰 포렌식 과정에서 불법 촬영 증거가 단 한 개도 나오지 않은 점, 불상의 지나가는 행인이 신고한 점을 들어 결백함을 강력 주장했고, 이에 담당 검사와 검찰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성범죄의 초기 대응 중요성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는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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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부동산시행 투자 사기 (특경법 위반 사기죄) - 피의자 무혐의 승소사례

 

- 이 사건 의뢰인은 한 사업체의 대표로써 사기죄의 피의자로 고소당한 사람입니다.

- 상대방은 수사기관에 '사업비 등의 명목으로 약 6억원의 돈을 편취당했다'며 의뢰인을 고소하였습니다.

- 의뢰인은 사건 초기 혼자서 두 번의 피의자 조사를 출석했다가, 대질신문(삼자대면) 직전에 저희 법무법인 동감을 선임하셨습니다.

 

고소장의 내용과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등을 검토하였고, 의뢰인과 형사전문변호사들 사이에 여러차례 대면 미팅과 회의를 진행하여 복잡한 사건 전후사정을 파악하였습니다.

이후 의뢰인과 함께 두 차례의 대질조사를 받았고 ①의뢰인이 투자를 권유한 것도 아닌 상대방이 먼저 투자를 할 수 있게 해달라며 부탁을 한 것이기 때문에 사기죄가 성립할 수 없고, ②상대방의 돈을 편취할 목적 없이 사업을 위한 자금유치를 받은 것이며 ③사적으로 쓴 사실이 없다는 것과 ④아직 약속된 투자금 회수 기간이 도래하지 않은 점 등을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것은 투자금 문제로 민사소송에서 해결해야 할 일이며, 사기죄로 형사처벌을 받을 사안이 아님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담당 수사관은 4차례의 강도높은 조사를 끝낸 뒤, 법무법인 동감 형사전문변호사들의 주장을 받아드리며 이 사건 의뢰인에 대해 불송치(무혐의) 결정을 하였습니다.

 

사기 피해금액이 5억원을 초과할 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경법)이 적용됩니다.

그리고 특경법 위반 사기죄로 형사처벌을 받을 시 형량이 일반 사기죄보다 현저히 높을 뿐만 아니라 향후 기업체로의 취업이 제한되기 때문에, 형사재판으로 넘어가는 것을 어떻게든 막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투자받은 금액을 목적에 맞게 사용하지 않으면 사기죄가 성립할 가능성이 크고, 사기죄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실은 빌린 돈이다'라고 주장하는 순간 대여금 사건으로 넘어가 투자받은 금액을 모두 뱉어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자신이 아무리 무고하더라도 자칫 말실수를 하면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는게 바로 투자금 문제이기 때문에, 비슷한 사안으로 경찰조사를 앞두고 계시다면 형사전문변호사에게 상담이라도 먼저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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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상가조합원 가입 사기죄 - 피고인 무죄 승소 사례

 

- 이 사건 의뢰인은 사기 사건의 피고인으로, 상가조합의 직원이었습니다. 

- 해당 상가조합의 직원으로써 상사 김모씨의 지시에 따라 피해자A씨에게 조합원 가입비를 교부받았고, 피해자A씨가 의뢰인을 사기죄로 고소한 사건입니다. 

- 피해자A씨에게 금원을 교부받은 것은 의뢰인이 맞긴 하나 조합장의 아들이자 직장 상사인 김모씨의 지시로 교부받은 것인데, 피해자A씨가 이러한 속사정을 모르고 의뢰인을 고소했습니다.

- 의뢰인은 교부받은 조합원 가입비를 상사 김모씨의 월급, 조합 운영비 등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상사 김모씨는 본인은 몰랐던 사실이며 의뢰인의 단독범행이라고 발뺌하였고, 억울한 의뢰인은 법무법인 동감에 사건을 의뢰해 주셨습니다.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이 수사기록과 고소장 등을 열람등사하여 상황을 파악해 보니 상사 김모씨가 수사기관에게 본인은 이 사건과는 상관이 없다는 취지로 일관적인 답변을 하고 있고, 수사기관이 상사 김모씨의 말을 받아들인다면 의뢰인은 억울하게 사기 사건 전과자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동감은 상가조합의 전직원과 관계자 등을 법정에 직접 증인으로 내세웠고, 증인들은 ①어렸을 적부터 선배였던 상사 김모씨가 의뢰인에게 항상 강압적인 태도로 대했고 ②상사 김모씨는 조합장의 아들이면서 상가조합의 회계와 총무를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설령 조합 가입비의 수령을 직접 지시하지는 않았더라도 금원을 교부받았다는 사실까지 모를 리가 없었다며 증언했습니다.

더하여 의뢰인을 사기죄로 고소한 피해자A씨도 처음엔 전부를 의뢰인에게 줬다고 했다가, 일부 금액은 조합장 아들인 김모씨에게 줬다고 수사 중간에 말을 바꾸는 등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졌습니다. 

길고 긴 재판 끝에, 법원은 동감과 의뢰인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사실 의뢰인은 개인적인 별건이 하나 더 있었는데, 그 별 건의 목표는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감형받기'였고, 해당 건(사기)의 목표는 '억울한 혐의를 벗고 무죄 선고'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건의 재판 모두 의뢰인의 바람대로 이루어졌으며 저희도 만족한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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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13세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성폭법 위반) - 무죄 (아청법위반, 성추행)



- 의뢰인인 A씨는 출장을 가던 도중에, 횡단 보도에서 마주친 자신의 조카 또래인 초등생 남자아이를 보고 귀엽게 생각하여, "몇살이니", "어디가니"라는 일상적인 질문을 하였습니다.

- 의뢰인은 초등생 남자아이에게 상의 등 부분을 두드리며, "운동 열심히 해라", "차 조심해라" 라는 격려의 말을 전한 후 횡단보도를 건너갔습니다.

- 의뢰인이 초등학생을 만난 날로부터 2달 후 자신의 거주지 관할 경찰서로부터 소환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확인해보니, 자신이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사건의 피의자가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의뢰인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혼자 경찰조사에 응하였습니다. 그러나 담당 수사관이 겁을 주는 등의 엄중한 수사 분위기로 인해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인걸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경찰은 혐의가 있다고 인정하여 검찰에 사건을 송치하였고, 담당 검사는 기소하였습니다.

- 의뢰인은 사건이 심각하다고 생각하여, 법무법인 동감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의뢰인은 성인 남매를 자녀로 둔 아빠이고, 계속적으로 자영업을 영위하셨던 분이라서 그런지 최근 달라진 사회통념에 대해 많이 당황하셨습니다.

여자아이의 몸을 만진 것도 아니었고, 그저 초등생 남자아이의 옷을 격려의 의미로 만진 것이었는데 이러한 행위가 범죄가 될 수 있다는 점, 심지어 해당 죄의 법정형이 최저 5년의 유기징역이라는 점때문에 의뢰인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①사건이 있었던 장소의 당일 CCTV를 확보하여 사회통념상 '성추행'이라고 인식될만한 행위가 없었음을 입증하였고, 

②사건 당시의 시간이 오후 2시쯤의 대낮이었으며, 

③해당 아동은 여자아이가 아닌 남자아이이며, 추행의 고의가 없었음을 주장, 

⑤비슷한 사례의 무수히 많은 판결문을 제출하였고 

⑥의뢰인의 행동이 최저 5년 이상 유기징역의 강력한 형벌을 받을 만큼의 반사회적인 행위는 아니라는 점을 주장하였습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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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5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아청법 강간 - 불송치(혐의없음) (성폭행, 아청법위반, 성추행)

의뢰인에게는 16살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당시 성인이었고, 상대방과는 동네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연인들처럼 데이트도 하고, 성관계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으레 연인들이 그렇든 시간이 지난 후에 끝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의뢰인에게 조사받으러 오라는 전화가 한통 왔습니다. 헤어진 여자친구가 의뢰인을 미성년자 강간죄로 고소한것입니다. 

당황한 의뢰인은 여기저기 알아보셨고, 저희 법무법인 동감과의 상담을 거친 뒤 함께 대처하시기로 하였습니다. 

-

의뢰인의 혐의는 총 2개였는데,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두 혐의 모두 의뢰인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사항이었습니다. 

강간죄는 폭행 또는 협박을 수단으로 하여 사람을 항거불능의 상태로 만든 뒤 간음을 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인데, 당시 의뢰인과 상대방은 연인관계였고 폭행과 협박은 절대로 없었던 것입니다. 

의뢰인이 무죄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저희 법무법인 동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sns대화기록, 휴대폰 통신기록 등을 모두 수집했고 

그 중 무혐의를 입증할만한 대화내용을 최대한 많이 골라내어 수사기관에 제출하였습니다. 

연인이었다고 입증할 수 있을만한 엄청난 양의 증거들을 모두 제출한 결과, 경찰서에서 혐의없음(불송치) 결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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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1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항소심에서 징역 5개월 감형 받은 사례
1. 사건 개요 의뢰인은 새벽녘 주행하고 있던 피해차량과 충돌한 뒤 차량이 손괴되어 피해자가 다쳤을 것임을 예측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을 구호 조치 하지 않은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법률사무소 공감의 형사전문변호사 한준엽, 박진호 변호사의 조력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2. 해결 방안 사실 의뢰인은 앞서 음주운전 적발 이력이 2회나 있었기 때문에 이번 사건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기는 매우 힘들어보였습니다. 특히 사고 후 조치하지 않은 점이 크게 작용하여 징역은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에 조금이라도 형량을 줄이기 위해서 공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고군분투하였습니다. 경검과 법원에 의견서를 다수 제출하고, 피해자와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그리고 1심 판결에서 1년 2개월 형을 받았는데요. 곧장 항소를 하여 형이 너무 무겁다며 선처를 다시 요구하였습니다. 3. 결과 최근 법원에서는 웬만하면 1심의 판결을 존중하라는 입장이다 보니, 2심 법원에서 1심의 판결을 따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럼에도 정말 다행히도 항소심에서 주장한 공감의 형사전문변호사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1심 판결보다 5개월 감형된 형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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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모욕죄에서 무죄 받은 사례
1. 사건 개요 의뢰인은 직장 내에서 같은 팀 후임과 업무 분담건으로 다툼이 발생하였습니다. 평소에도 두 사람은 업무 분담 문제로 다툼이 많아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요. 이에 똑같은 문제가 불거지자 사무실 내에서 큰소리로 언쟁을 하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의뢰인이 피해자에게 '싸가지 없다.'라고 말한 점을 문제 삼고 모욕죄로 신고한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 의뢰인은 유명 기업에 재직중이라는 점이었는데요. 혹여나 죄가 인정되면 추후에 이 문제로 인사상 불이익을 당할까 싶어 걱정이 되셨다고 합니다. 이에 해결 방도는 없는지 자문을 구하고자 저희 사무실에 찾아오셨고, 자문을 받은 뒤 저희를 선임하셨습니다. 2. 해결 방안 이에 법률사무소 공감의 대표변호사이자 형사전문변호사인 한준엽, 박진호 변호사는 객관적인 상황에 대해서 먼저 정리하였습니다. 의뢰인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단어가 조금 부적절해보이지만 충분히 무죄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보였는데요. 이에 공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① 다툼이 있던 상황인 점, ② 우발적으로 표출된 단어인 점, ③ 일시적으로 사용된 점 등을 토대로 모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를 주장해 나갔습니다. 3. 결과 이에 정말 다행히도 공감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의뢰인은 무죄라는 판결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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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강간 - 불기소 처분 (성폭행)
1. 사건개요 의뢰인은 약 1년 동안 교제한 여자친구와 헤어졌고, 여자친구는 결별시점으로 3개월이 지나서 의뢰인을 고소한 사건이었습니다. 고소요지는 의뢰인이 여자친구인 고소인에게 강간, 폭행, 특수상해를 저질렀으며, 이에 대한 입증자료로 상해진단서를 제출하였습니다. 2. 해결방법 의뢰인과 면담한 결과 사건 내용이 다소 과정되었다는 점을 확인한 후 법률사무소 공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이 경찰조사에 동석하였습니다. 담당수사관은 의뢰인에게 자백을 받아내기 위하여 압박을 하였고, 10시간이 넘는 조사가 2차례나 이루어졌습니다. 변호사들은 의뢰인이 정서적으로 흔들릴때마다 조사를 중단시켜, 심기를 관리하는 등 사건해결에 각별히 노력하였습니다. 아울러 고소인의 주장하는 반박자료를 제출하여 고소인의 주장이 신빙성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사회적 추세에 따라 강간죄로 기소가 될 경우 중형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강간죄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3. 결과 법률사무소 공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의 노력으로 강간죄와 폭행죄에 대해서 불기소 처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경찰에서 연락이 오자 곧바로 법률사무소 공감에 사건을 의뢰하였고, 초기 대응을 확실히 할 수 있어 좋은 결과를 얻었던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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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행정
자동차 판매업 사업정지 처분을 15일로 감경 받은 사례
1. 사건 개요 의뢰인은 중고자동차를 판매하는 업체 대표로, 직원이 집행한 과장 광고로 인해 자동차관리법에 연루되어 사업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사업정지 처분을 받게 되면 정지된 기간 동안 수입이 아예 끊길 뿐 아니라 향후에도 직간접적인 매출 하략을 야기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이에 의뢰인은 법률사무소 공감의 도움을 받아 사업정지처분 취소청구를 제기하기로 하였습니다. 2. 해결 방안 먼저 법률사무소 공감의 박진호, 한준엽 변호사는 사업정지 처분을 취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였습니다. 현재 업체에서 고정적으로 나가고 있는 금액을 정리하여서 사업정지 기간동안 발생할 악영향에 대해 짚어넘어가면서, 이미 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소득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막대한 손해가 예상된다는 점을 강력하게 주장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이 직접 과장광고를 집행하지 않은 점,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동종 범죄 이력이 전혀 없는 점 등을 근거로 하여 선처를 호소하였습니다. 3. 결과 이에 정말 다행히도 공감의 변호사 주장이 받아들여졌고, 사업정지 처분일자가 15일로 감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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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음주운전 이진아웃이었으나 집행유예 선고받은 사례
1. 사건 개요 의뢰인은 혈중알코올농도 0.13%인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신호 대기로 정차중인 피해자 A씨의 차량 뒷부분을 들이받았습니다. 해당 사고로 인해 A씨는 요추 염좌, 긴장 등으로 상해 2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음주운전과 더불어 사람을 다치게 한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문제는 그가 과거에 동종 범죄로 이미 두 차례나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적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관련 법안이 개정됨에 따라 음주운전 이진아웃에 걸려 실형을 받을 위험에 놓인 것입니다. 이에 의뢰인은 법률사무소 공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의 조력을 받아서 사건에 대응하기로 하였습니다. 2. 해결 방안 해당 사건을 맡은 공감의 박진호, 한준엽 형사전문변호사들은 최대한 의뢰인이 실형을 면하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음주운전 이진아웃에 걸리고 피해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선처를 받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이에 최대한 피해자의 손해를 회복하는 방법으로 처벌은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받아내고, 다시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의뢰인의 선처를 호소하였습니다. 3. 결과 이번 사건은 정말 다행히도 형사전문변호사의 조력이 빛을 발하여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의 결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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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강제추행 - 기소유예 (성추행)
1. 사건 개요 의뢰인은 지인들과 오랜만에 만나 술을 마신 뒤 함께 노래방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오랜만에 한 음주에 취기가 심히 올라온 의뢰인은 지인들을 먼저 올려보낸 뒤 밖에서 술을 깨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몇 분이 지난 후에도 취기가 가라앉지 않자 노래방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노래방이 있는 건물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갔고, 그곳에서 피해자 여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호감에 생겨서 자신과 함께 노래방에 가자고 설득하며 손목을 잡았습니다. 여성은 싫다고 거절하였음에도 여러 차례 설득을 하다가 결국은 혼자서 노래방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이를 매우 불쾌하게 생각했던 여성은 112에 신고를 하였고, 의뢰인은 강제추행죄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2. 해결 방안 의뢰인은 저희 사무실에 방문하여서 당시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며 호소하였습니다.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과도하게 술을 마신 터라 자신이 노래방에 간 것까지는 기억이 나지만 그 과정이 대부분 기억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법률사무소 공감의 형사전문변호사 한준엽, 박진호 변호사는 무죄를 주장하기 보다는 범행을 인정하고 선처를 바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형사전문변호사들은 경찰조사, 검찰조사 과정에서 당시 피의자가 만취하였던 점, 피해자의 손목을 잡은 것 이외에는 추가 피해가 없었던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피의자가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점을 이유로 하여 최대한 선처를 부탁하였습니다. 또한 의뢰인께서는 자신이 해당 범죄에 연루되어 있는 것이 가정에 알려지는 것을 무척 걱정하셨습니다. 이에 공감에서는 사건 변호와는 별개로 주소 보정 등을 통해 최대한 가정 내에 사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3. 결과 다행히도 검찰에서는 피해자가 받은 피해의 정도가 낮은 것을 감안하여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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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죄 형량이 가볍다고 검사가 항소하였으나 기각한 사례
1. 사건 개요 의뢰인은 지인들과 술을 먹다가 만취하여 가게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가게 주인으로부터 신고를 당했습니다. 경찰관이 도착했고, 현행범으로 지구대로 이송되었죠. 하지만 만취한 의뢰인은 이에 그치지 않고, 순찰차 안에서 자신을 붙잡고 있는 경찰관 한 명을 폭행하였으며, 지구대에 도착하여서도 자신을 제지하는 또다른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큰 소란을 피웠습니다. 이로 인해 결국 의뢰인은 업무방해죄에 이어 공무집행방해죄 혐의도 검찰에 기소되었습니다. 이후 법률사무소 공감의 도움을 받아서 사건을 진행했고, 적극적인 변호를 통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검사 측의 반응이었습니다. 의뢰인과 공감 측은 생각했던 판결보다 좋게 나와서 항소를 하지 않았으나, 검사 측에서는 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를 한 것입니다. 2. 해결 방안 법률사무소 공감의 형사전문변호사 한준엽, 박진호 변호사는 쌍방 항소가 아닌 항소 기각을 받는 것으로 사건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에 의뢰인의 진심 어린 반성, 초범인 점, 피해자들과의 합의 등을 토대로 의뢰인이 받은 형량이 적절하다고 즉각 반박하였으며, 더불어 현재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음주를 끊고 사회생활에 전념하고 있다는 점을 더욱 부각하, 항소 기각을 요청하였습니다. 3. 결과 다행히도 이번 사건은 법률사무소 공감의 주장이 받아들여져서 검찰의 항소가 기각되었습니다. 자칫 검찰 측의 항소로 인해 형량이 더 늘어나거나, 집행유예 없이 실형이 선고될 수도 있었는데, 빠른 대처로 그러한 상황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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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아침 출근길 음주운전으로 2번째 적발되었으나 집행유예 선고받은 사례
1. 사건 개요 의뢰인은 자신의 집에서 지인들과 새벽 늦게까지 만취할 정도로 술을 마셨습니다. 이후 두어시간의 잠을 청한 후 출근을 위해 새벽 일찍 일어나 자신의 차를 운전하여 회사로 향하다가 경찰의 단속에 걸렸습니다. 당시 몇 시간이긴 하지만 잠을 청했기에 음주 단속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에 준하는 수준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의뢰인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고 잠도 잤다고 해명하였지만 몇 번이나 확인한 알콜농도 수치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의뢰인이 몇 해 전 이미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적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현재 사업을 활발하게 키워가던 의뢰인이 이번 사건으로 인해 징역을 살게 되면 사업에 공백이 생기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었습니다. 2. 해결 방안 이에 의뢰인의 변호를 맡은 법률사무소 공감의 형사전문변호사 한준엽, 박진호 변호사는 최대한 의뢰인이 반성하는 태도를 유지하여서 선처를 받는 쪽으로 소송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후 재판과정에서 의뢰인이 고의적으로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점, 이전 전과와는 기간이 많이 차이나는 점, 현재 충분히 반성하는 점, 그리고 현재 진행하는 사업의 중요성 등을 들며 강력히 의뢰인의 선처를 강력하게 호소하였습니다. 3. 결과 이번 사건은 다행히도 공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결과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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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음주운전 2회 적발되었으나 집행유예 선고 받은 사례
1. 사건 개요 의뢰인은 회식 후 취한 상태에서 집에 가기 위해서 자신의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경찰의 단속에 걸렸습니다.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에 준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의뢰인은 몇 해 전 이미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적이 있어서 이번이 2회 적발이었습니다. 요즘 윤창호법 등으로 음주운전 관련 처벌이 굉장히 높아져서 2회 적발만으로 징역이 선고되는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의뢰인은 수사기관의 조사 과정에서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는 일관된 허위 사실만을 계속 주장하였습니다. 2. 해결 방안 의뢰인이 저희 법률사무소 공감에 전화를 주신건 음주운전 형사 재판이 시작된 이후였습니다. 자신의 허위 주장이 자신에게 매우 불리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에 법률사무소 공감의 형사전문변호사 한준엽, 박진호 변호사는 수사기관의 조사 기록부터 진행된 변론절차의 기록까지 모두 확인하였습니다. 기록을 모두 확인한 변호사들은 이대로 허위사실을 주장하기에는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여, 의뢰인이 사실을 인정하고 최대한 선처를 받는 쪽으로 소송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후 재판 과정에서 의뢰인이 자신의 행동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 점, 실수였던 점을 들며 강력히 의뢰인을 변호하였습니다. 3. 결과 이번 사건은 정말 다행히도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의 결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해당 사건은 재판 중간에 의뢰인을 변호하게 된 터라 징역이 불가피해보였으나, 변호사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였기에 나왔던 긍정적인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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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0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으로 영업정지 대신 벌금형 선고받은 사례
1. 사건 개요 의뢰인은 코로나19로 실직하게 된 이후 족발, 보쌈을 판매하는 자영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배우자와 함께 상가를 임대하고, 질좋은 돼지족발과 삼겹살을 구매한 뒤 조리하여 배달 및 포장으로 판매를 하였죠. 의뢰인과 그의 배우자는 첫 자영업임에도 불구하고 구매 고객들로부터 음식맛이 좋다는 호평을 받으며 차차 입지를 다져나갔습니다. 그렇게 차차 가게가 자리를 잡아가며 직원도 충원해나가던 어느 날, 의뢰인의 가게가 시의 특별 단속에 걸렸습니다. 알고보니 그동안 직장생활만 하였던 의뢰인은 축산물 관련 음식을 판매할 때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입니다. 이로 인해 의뢰인은 미허가 영업행위로 판매시설 폐쇄조치 행정처분을 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판매시설이 폐쇄되어 영업이 정지되면 월세비용과 직원 월급에도 문제가 발생하고 무엇보다도 음식은 압류 및 폐기되기 때문에 금전적 손실이 커질 수 있었습니다. 2. 해결 방안 이에 의뢰인의 행정소송을 변호하게 된 법률사무소 공감의 한준엽, 박진호 변호사는 소송을 최대한 선처를 받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영업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점 자체는 명백한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 공감의 변호사들은 소송과정에서 의뢰인이 악의적으로 미허가 영업행위를 하지는 않은 점, 범죄 전력 자체가 없는 초범인 점 등을 내세우며 영업정지는 과하다며 선처를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공감의 변호사는 의뢰인에게 지금이라도 축산물 영업을 신고하고, 위생교육도 이수받을 것을 권유하였고, 의뢰인은 이를 이행하였습니다. 3. 결과 최악의 경우 영업 정지 및 음식물 폐기로 끝날 수 있었던 이번 사건은 다행히도 공감의 주장이 받아들여져서 300만원의 벌금을 내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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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행정
공무원 가산점 제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한 사례
1. 사건 개요 저희 의뢰인은 인천의 한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로, 승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청 내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열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타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육 연구 프로그램에 응모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였습니다. 원고는 해당 연구 운영에 참여하기 위해 밤낮없이 계획서를 준비하였고, 교원으로 위촉되어 해당 프로그램에 1년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1년 후 안내받은 인천광역시교육감의 승진가산점 대상자 명단에는 의뢰인의 이름이 제외되어 있었습니다. 당황스러운 결과를 받은 의뢰인은 장학사, 관련 담당자에게 모두 문의해봤으나 긍정적인 답변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아무도 전달받지 못한 규칙 개정으로 인해 가산점 대상자에 등재되지 못했다는 이해 불가한 답변만 계속 받기만 하였습니다. 공무원 가산점은 그 여부에 따라 승진이 왔다갔다 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부적절한 대응에 넋놓고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결국 인천광역시교육감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 해결 방안 법률사무소 공감의 박진호, 한준엽 변호사는 의뢰인과 비슷한 사례들을 살펴보며, 승소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하였습니다. 충분한 준비가 있으면 승소할 수 있겠다고 판단, 오랜 시간을 들여 소장을 작성한 뒤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또한 의뢰인이 해당 프로그램을 위해서 노력한 흔적들과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던 주변 교사들의 경우 가산점을 받았다는 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며, 현재 의뢰인이 피고로부터 현재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음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등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3. 결과 이번 사건은 다행히도 소 취하를 전제로 피고가 원고의 주장을 들어주라는 조정 권고가 나왔습니다. 원피고간 분쟁을 해결하고자 한 법원의 판단이었고, 둘 모두에게 유리한 판단이었습니다. 이에 의뢰인과 피고 모두 조정권고안을 승낙하여 1년 만에 소송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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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공갈죄, 감금죄로 고소당하였으나 무혐의처분 받은 사례
1. 사건 개요 의뢰인은 오랜 기간 사귀어온 연인인 피해자가 경제적으로 힘들어할 때마다 돈을 빌려주었습니다. 돈을 돌려받지 못한 채 지속적으로 빌려주다 보니 의뢰인 본인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졌지만, 필요하다고 요구할 때마다 계속 금원을 계속 대여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피해자는 의뢰인의 연락을 받지 않고, 만남을 회피하였습니다. 급기야는 헤어지자고 이별을 고하였습니다. 하지만 의뢰인은 피해자에게 대여해준 금원을 받아야 했기에 갚으라고 요구하였으나 자신을 돈이 없다며 변제를 거부하였습니다. 대여해준 금액이 1억대에 달한 만큼 의뢰인은 차용증이라고 받고자 피해자가 일하는 가게까지 찾아갔고, 끝내 차용증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몇 달 뒤, 피해자가 의뢰인으로부터 차용증 작성 당시 공갈과 감금을 당하였다며 형사고소를 하였습니다. 그러한 일이 일절 없었던 의뢰인은 억울한 마음에 저희 사무실에 찾아오셨고, 오랜 상담 끝에 형사전문변호사를 선임하여 사건에 대응하기로 하였습니다. 2. 해결 방안 이에 법률사무소 공감의 형사전문변호사 한준엽, 박진호 변호사는 차용증을 작성한 날 전후의 당사자 간 카톡 대화 내용 등을 토대로 입증 자료를 마련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서류를 쓰는 과정에서 공갈, 감금이 있었다면 그 이후 둘의 관계가 변화할테니 말입니다. 또한, 고소인의 진술에 허위사실이 있는 점을 적극 찾아내어 신빙성이 떨어지는 점을 공략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의뢰인의 무혐의를 주장하였습니다. 3. 결과 다행히도 이번 사건도 법률사무소 공감의 주장이 받아들여져서 의로인의 공갈죄, 감금죄 혐의는 무혐의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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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형사소송
신호위반으로 발생한 횡단보도 교통사고에서 집행유예 받은 사례
1.사건 개요 의뢰인은 신호를 제대로 보지 않고 좌회전을 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피해자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자는 머리를 다쳤고, 약 8주간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사건의 시시비비를 가리는 경우 피해자에게도 일부의 과실이 있기 마련입니다만 해당 사고는 의뢰인의 과실이 명백했습니다. 또한 12대 중과실 사고 중 신호위반과 횡단보도에서의 보행자 보호의무를 위반하였기에 보험 가입과는 무관하게 형사 처벌을 받는 사안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피해자의 피해가 컸기에 가만히 손을 놓고 있다면 실형 확정은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2. 해결 방안 법률사무소 공감의 형사전문변호사 한준엽, 박진호 변호사는 사건 검토 끝에 의뢰인의 과실을 줄이기보다는 피해자의 피해를 최대한 복구하여 선처를 바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피해자와 그의 가족들은 의뢰인의 사과 자체를 일체 거부하였으며, 합의금으로 천문학적인 액수를 제안하였습니다. 합의 의사가 전혀 없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합의를 시도하는 경우 피해자의 감정이 상해서 선처보다 엄벌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도 공감의 형사전문변호사들은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합의를 시도하였습니다. 또한, 의뢰인이 충분히 반성하다 못해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 점, 피해를 복구하고자 노력하는 점 등을 통해 재판부에 선처를 바라는 변호인 의견서를 다수 제출하였습니다. 3. 결과 다행히 피해자와의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되어 의뢰인은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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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성범죄
여자친구에게 강제추행으로 신고를 당했으나 무혐의처분을 받은 사례 (성추행)
1. 사건 개요 의뢰인과 그의 여자친구였던 피해자는 술집을 2차례나 옮겨다니며 한 잔을 하였습니다. 두 분 모두 만취에 가까울 정도로 엄청 취해있었던 것입니다. 이후 두 사람은 피해자의 집으로 향했고, 함께 침대에 누웠습니다. 의뢰인은 아직 자지 않는 의뢰인에게 스킨십을 하며 의사를 물어봤으나 피해자가 웅얼거리며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않아 그냥 돌아누웠습니다. 그러나 사실 피해자는 두통과 호흡곤란으로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극심한 음주로 인해 제대로 의사가 전달되지 않은 것입니다. 이에 피해자는 그 자리에서 바로 112에 신고하였고, 남자친구였던 의뢰인은 강제추행으로 연루가 되었습니다. 2. 해결 방안 법률사무소 공감의 형사전문변호사 한준엽, 박진호 변호사는 먼저 사건을 객관적으로 정리한 뒤 피해자와 의뢰인의 진술에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냈습니다. 또한 당시 두 사람 모두 술을 섭취하였으나, 더 취해서 잠깐이나마 자신의 남자친구도 알아보지 못한 피해자의 상태도 콕 짚었습니다. 만취로 인해 상황을 오인할 수 있는 점, 피해자가 여러 차례 말했으나 의뢰인이 못 알아들은 것을 인지하고 있는 점 등을 토대로 강제적인 의사가 없다는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3. 결과 다행히 이번 사건은 법률사무소 공감의 형사전문변호사 주장이 받아들여져서 여자친구를 강제추행했다는 사건에서 무혐의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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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8
  • 한준엽 변호사
  • 박진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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